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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고 엉뚱하다고 할때 '뜬금없다'는 말을 쓰곤하지요.
이때 뜬금없다... 얼핏 들어도 우리말이라는 느낌이 오는데.... 과연 어디에서 온 말일까? 궁금해집니다.
그러던 중 어느 문학잡지 중에 소설가 故이문구 선생님과 이 말이 연관되어 있답니다

뜬금없다는 이문구가 발굴해낸 말로...

곡식이 화폐구실을 했던 옛날, 시장에 나온 쌀의 값을 정하는 말감고(미곡시장에서 쌀값을 부르는 인물을 부르는 이름)가 그날 곡식의 시세를 띄우는 값을 띄운금 즉 뜬금이라고 불렀습니다.
즉 '뜬금'으로 정해진 가격으로 그날 곡식을 사고 팔았던 거지요.
또한 뜬금을 정하는 일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였습니다.
따라서 뜬금없이 거래되는 곡식은 없었던 법...
그래서 예고없이 갑작스레 일어나는 일을 가리켜 뜬금없다고 쓰게 된 것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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