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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시가 있습니다.

뇌성마비로 태어난 15살 소년이 세상을 떠나기 2개월 전에 써 내려간 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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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엄마

미안해요, 엄마

 

내가 태어나서 미안해요

나를 업은 엄마의

가느다란 목덜미에 나는 말한다

 

나만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엄마의 흰머리도 없었을 것을

 

이렇게 커버린 나를

업고서 걷는 슬픔도

 

`불구인 아이구나`라며 다시 돌아보는

차가운 시선에 우는 일도

 

나만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고마워요, 엄마

고마워요, 엄마

 

엄마가 있는 한

나는 살아갈 수 있어요

뇌성마비를 안고서

 

상냥함이야말로 소중하고

슬픔이야말로 아름답다

 

그런 인생의 삶을

가르쳐준 엄마

 

엄마

당신이 거기에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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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보답하고 싶은 소년의 마음이

감동을 줍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이 시를 읽고

"네가 태어나 주어서 엄마는 정말 좋았단다. 고마워!"

... 라고 했다 합니다.

 

답글 1조회수 79

  • 내안의음악

    매순간을 감사함으로 살아야 한다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2020.02.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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