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송

http://skygentleman.saycast.com 주소복사

브람스의 현악 6중주 1번

===========================

 작곡자: Johannes Brahms (1833-1897)

 작  품: 현악 6중주 1번 B플랫장조 작품18

 구  성: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2악장 Andante ma moderato [=브람스의 눈물]

         3악장 Scherzo (Allegro molto)

         4악장 Rondo (Poco Allegretto e grazioso)

 

브람스의 실내악 곡의 기념비적인 이 곡은 우선 브람스가 작곡한 최초의 실내악 곡이라는 점에서 많은 비평가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곡이다.

1861년 초연이 되었던 이곡은 많은 사람들에게 베토벤의 7중주곡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듯하면서도 브람스 특유의 깊고 풍부한 저음의 율동미는 가히 브람스 만이 낼 수 있는 소림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하다.

특히 악기 편성에 있어서 희귀함을 더해주는 이 곡은 6중주라는 파격적인 악기의 구성이 마치 실내악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듯한 인상을 자아내는 감상적이면서도 힘이 넘치고 따스한 곳이다.

군데군데 브람스의 곡이라는 것을 완연히 느끼게 해주는 거대함은 현악 4중주로의 규모를 단축하여 음의 재생을 줄이기 보다는 자신이 그동안 쌓아온 관현악의 기법을 중심으로하여 실내악에 도용하려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갖게 한다.

특히 이 곡은 일부 비평가의 말을 빌자면 독일풍의 민요형식을 가미한 이전 작곡가들의 답습용으로 작곡된 곡이라고도 한다.

처음 듣는 이에게 다소 지루함을 줄지도 모르는 1악장의 연주뒤에 따라나오는 나머지 악장들의 흐름은 가을로 접어드는 문턱에서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곡자 브람스의 향취를 충분히 맛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2악장 ‘브람스의 눈물’ : 이 곡에서 가장 사랑받는 악장으로, 일명 ‘브람스의 눈물’이라고 불린다. 브람스가 후에 이 곡을 연탄으로 편곡하여 클라라에게 선물하기 전, 거의 곡을 완성한 직후에 자신이 가장 좋아한 2악장을 피아노용으로 편곡하기 시작하여 1960년 9월 13일 클라라의 생일선물로 보냈기 때문이다.  이 악보가 클라라에게 전해질 때에는 ‘주제와 변주’라는 단순한 제목만이 붙어있었지만, 후에 사람들이 이 곡에 담겨있는 브람스의 클라라를 향한 마음을 헤아려 ‘브람스의 눈물’이라는 부제로 부르게 되었다.  이 편곡은 클라라에게 음악적 조언을 구하는 브람스의 편지와 함께 생일 이틀 전에 클라라에게 도착하였다.  편곡된 악보는 후에 빈 악우협회가 출판한 브람스 전집의 제15권에 수록되어, 1927년에 출판되었다.  브람스의 자필 악보는 1941년 이래로 워싱턴의 국회도서관에서 소장 및 보관되고 있다.

 

*******

 

브람스의  6중주곡은 이 곡 외에 G장조(작품36번)가 있다.

이 곡은 1860년  27세  때의  작품으로,  브람스  특유의  민요조를  도입했고, 6종류의  악기가  엮어내는 농담의 묘미를  사용하여  한없는  정취를 전개시키고 있다.

 

 <제1악장> 슈베르트 풍의 가락이 솟아난다.

 

 <제2악장>  가요풍의   주제와  6개의  변주곡이   장중하고  우아하게 제시된다.

 

 <제3악장> 베토벤에 심취한 브람스가 나타난다.

 

 <제4악장> 론도 형식을 취하고, 우미한 제1주제와 화려한 제2주제가 교차하면서 환호의 개가가 되어 맺는다.

답글 0조회수 172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