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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최용덕 詞,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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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 듯이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땅에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 픈데
나의 욕심이 나의 못난 자아가 언제나 커다란 짐되어
나를 짓눌러 맘을 곤고케하니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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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남을 위하여 당신들의 온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없이 그저 주는 사랑
그러나 나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것 더욱 좋아하니
나의 입술은 주님 닮은 듯하나 내 맘은 아직도 추하여
받을 사랑만 계수 하고 있으니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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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음악, 즉.. Hymns, Gospel, CCM 등에서도 진정으로 종교를 떠나 아름다운 명곡들이 수없이 포진해 있다.

무수히 많은 이런 곡들 중에서 몇곡을 꼽으라 했을때, 나는 단연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이라는 곡을 꼽지 않을 수 없다.

가삿말과 멜로디가 워낙 아름답다보니 곡 자체가 아름답게 들리게 되고, 따라서 기독교라는 종교와 상관없이 음악감성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끌릴 만한 곡이다. 이 곡이 워낙 좋다보니 수없이 많은 아티들의 곡을 듣고 또 듣고 비교해 보았다.

단연, 첫 전주부터 독특하게 시작되는 `한국컨티넨탈싱어즈`가 부른 곡 (5집에 수록)이 최고였다.

 

그런데 이 곡에는 곡의 가사를 만들고 작곡한, 최용덕 이라는 분의 애절한 사연이 담겨 있다고 한다. 딸(로아)에게 뇌종양이 발병하여 치료를 받아 완치되었는 줄 알았는데 뇌종양이 재발해서 결국 16세의 어린 나이에 있는 딸을 천국으로 보내야 했다는 것이다. 얼마나 비통한 마음이었을까? 본인의 애통한 마음과 신앙 고백을 바로 이 곡으로 절절히 녹여낸 것이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명곡의 탄생을 부르지 않았는가!

 

이런 사연을 알고 듣게 되니, 이 곡은 아름답기만 한걸로 해석해 온 것에 하나 더 추가하여 상당히 애조띤 감성... 즉, 인간은 비통함 속에 죽음을 받아드려야만 하는 숙명, 그리고 그럴지라도 그걸 이겨내고 살아야만 한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

 

* 곡의 악보 보기 => http://saycast.sayclub.com/station/board/view/skygentleman/346092/33721191


2020.2.4. 하늘신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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