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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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
시청앞 중앙공원은 ,,,
내 딸 선희가 미국으로 떠나면서
또 하나의 이별을 남기고간 곳 ,,,
세살때 지에미 죽고 조폭에비 때문에
참 고생도 많이 했지,,
돈이 없었다
부천 북부역앞 제일인역에 새볔에 노가다
하러 다녔다
깨끗한 돈으로 살고 싶었다
그렇게 감옥에서 나온후 3년을 살았다
3년을 중앙공원 건너편 중동사우나앞 삼층건물 이석건축사무실입구 허름한
소파가 있었다 밤이면 거기서 잤다
여름에는 바로옆 전화국앞 잔디밭에서
텐트를치고 잤다 중앙공원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 ,,,
삼년을 그렇게해서 중동5번종점앞에
보증금천만원에 월세 30만원짜리 집을
마련했다
선희가 부천여고 졸업반이 되었다
그해 12월은 몹시 추웠다
학교장 추천으로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간다고 ,,,,,,,
자격없는 아빠지만 대학을 나오고 좋은남자
만나서 결혼 할 때 딸아이 손잡고 예식장을
함께 걷고 싶었는데 ,,,
그 해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보증금
천만원을 뺐다 대학입학하면 등록해줄려고
푼푼이 모아둔700만원 이래저래2천만원을
만들었다
공원앞 놀부보쌈집에서 모처럼 딸아이와
식사를했다 그리고 미국가서 잘되라고 했다
죄많은 아빠라서 선희야 미안해 ㅡㅡㅡ
한선희 미안하다 진정 아빠가 미안해 ,,,
양심의 가책으로 나중에 아빠 찿아 달라는말은 차마 하지 못했다
12월22일 동짓날밤 그렇게 선희는 비행기를 타고 갔다
12월24일크리스마스이브 날 밤에
중앙공원 크리리스마스 트리 밑에서
만취가 되어서 잤는데 ,,,
눈을 뜨니 순천향병원 응급실 ㅡㅡㅡ

그렇게 나는 부천을 떠났다
한강변을 걷고 걸어서 서울로 갔다
한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양화대교밑 잔디위에 다시 텐트를 쳤다
내어머니 분골을
그사람 분골을 속울음 삼키며 뿌린 곳
한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물결님 어젯밤 듣다가 한 잔술에
잠이 들었습니다 ㅎㅎ
오늘도 반갑습니다

채빈 ㅡ 한강

함께 행복한 휴일 보냅니다

한 영석



From 모바일 세이캐스트

답글 4조회수 26

  • DJ물결

    한영석님 반갑습니다 즐건휴일 되세요~~ 2019.12.15 11:14

  • DJ해리왕자

    한영석님...방가워요...식사는 하셧어요? 2019.12.15 11:21

  • 한영석

    예 하하 2019.12.15 11:27

  • DJ해리왕자

    저도 좀전에 먹엇어요.ㅎㅎㅎ 2019.12.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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