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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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묵은 슬픔처럼
창가로 모여들고
가팠던 시간들은
먼 나그네처럼
두런두런
길을 떠나듯 헤매였나보다.
무수하게
녹슨 시간들은
아무런
저항도 미련도없이
겨울의 잎처럼
앙상한 가지로 남아서
홀로이
삶의 무게를 견디나보다.
그러길래
슬픔은
아픔으로 잉태되어
또다시
아름다움으로 찾아들겠네.

나그네님!!!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건
무너지는 슬픔이지만
우리는
다시금 희망을 얘기하며
슬픔이 잦아들길 기다리겠지요.
몸은 떠나갔어도
마음은 머물러 있기에
영원히
존재의 이유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그저 텅 빈 마음으로 머뭅니다.
그속에서
누군가의 근사한 수고는
가장 큰울림이며
가장 따듯한 온기가 되기에
고마운 맘으로
내 흔적을 그립니다.
고맙습니다.

행복안에 머무르시길 기원합니다.♡



From 모바일 세이캐스트

답글 2조회수 749

  • 비의나그네

    전서용님 반갑습니다.
    느을 함께 해 주심에 고마운 마음 인사 드립니다
    어수선한 시절이지만
    그래도 그안에서 포근한 행복감 가득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1.12.16 11:43

  • 전서용

    오늘도
    쉼표를 찍으며
    행복 홀씨 가득 날리며
    잘 듣고 있답니다.
    흐릿한 기억 같은 날이지만
    마음은
    맑음을 그려 봅니다.
    고맙답니다.^^ 2021.12.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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