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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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111송이를 함께 보내셨습니다.

이시간쯤경의 오후가 저녁댁 대문턱을 지나며 콩크리트벽사이로 노을빛에 시들고 밤님의 어스름에게 밝음의 자리를 밤새안녕을 부탁하여 맡기며 스러져가는 짧은교대의 예식이 진행되는 요때쯤은 아침의 강렬한빛의 행진에비하여 뭔지모를 신비의 테이블이 차려쳐있는곳 숲속대문을 열려지고 살금살금 한발자욱씩 끌려따라가는 듯함에~~
그럴때 가끔 살그머니 들어왔다 슬근머니 가도되는 편안한 비의나그네님 처마밑~타랑~도롱~ 띠로롱~고요한방안으로 퍼져가는 소리를 따라 걷다 뛰다 왔다갔다~~~
잠시간 소리를따라서 날다가갑니다~~
모든님 2019내내~해피뉴이얼되이소~~~昊泉~

From 모바일 세이캐스트

답글 1조회수 1086

  • 비의나그네

    호천님..반갑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아주 아름답게 표현 하셨습니다.
    짧은 인사 글 속에서 모처럼 맑은 수필 한편을 읽은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까까머리 시절 접했던 피천득 선생님의 이야기가
    오버랩됩니다..
    생각 나는대로 붓가는대로....
    2019.01.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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