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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1,004송이를 함께 보내셨습니다.

감나무 아래서...


알몸의 무게를 달고
가을 하늘 앞에 나타난 감나무

황금으로 그려낸 곡선의 열매
추락을 유혹하는 바람도
네 앞에선 멈추었다

하늘만 믿고 살아서인지
너는 세상에서
가장 넓고 푸른 배경을 가졌구나

하나도 숨기지 않아서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서
하늘이 찾아와 열매를 달아준 나무

우리 어머니 같이
하늘만 보고 살아온 나무....

첫눈이 올 때까지
치매 앓듯 실성거리는 홍시를 안고
마른 꼭지를 놓아주지 않는 나무

네가 벗어놓은
낡은 적삼을 깔고 앉아
하늘이 내려준 기쁨을 보고 있단다.


오랜만이네요!

감따러 갔다가
주먹만한 감들이 너무 예쁘고
고와서 감나무와 이야기만 하다가
결국 빈 손으로...ㅎㅎㅎ

유태광~그대 머물면
이승희~사랑투 청합니다

From 모바일 세이캐스트

답글 2조회수 94

  • DJ고운Oii

    방갑습니다.
    잘지네셧지요?
    ㅎㅎㅎ감이 맛이 들었나요?
    요즘 세상 시절 모르고 지넵니다.ㅠ
    즐음하세요. 감사합니다^^ 2019.10.30 22:19

  • 예리성

    서리가 내렸으니 따다가
    홍시 만들어 긴긴 겨울밤
    간식거리 만들어야죠

    건강도 돌보시며 바쁘게 가는 삶
    여유로 잡아보시길요 ㅎㅎ
    ㅡ 화이팅입니다 ㅡ 2019.10.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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