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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illaz의 2005년 앨범 [Demon Days]는 Damon Albarn과 Jamie Hewlett이 만든 만화책의 끝을 고하는 듯 보였다.

한시도 쉴 줄 모르는 창작자 Damon Albarn은 더 큰 흥밋거리에 정신을 빼앗겨버린다.

우선 모범적 수퍼 그룹 사업 더 굿, 더 배드 앤 더 퀸이 있었고, Blur와 함께한 눈물 젖은 앙콜 공연,

게다가 좀 더 발달한 원숭이가 출연하는 오페라 [Moneky: Journey To The West]까지 눈 코 뜰 새 없이 지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 나이 먹은 유인원에게는 아직 목숨이 붙어 있었다.

막연히 환경적 주제를 다룬 컨셉트 앨범인 [Plastic Beach]

사이드 프로젝트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떠들썩했던 매스컴의 관심 속에 2010년 그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에 골똘히 생각에 잠긴 개척자 한 명이 들어앉아 있었으니, 그 이름이 바로 Stylo였다.
밴드가 이전에 보여준 음악 세계는 만화 캐릭터라는 재미있는 허울로 잘 포장되어 있었지만,

이제 그들의 초점은 집산주의에 맞추어진다. [Plastic Beach]VIP게스트들로 넘쳐흐른다.

모두들 한 이름 아래 모여 있지만 각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부품 구실을 맡고 있다.

Stylo에는 두 명의 주요 참여 인물이 등장한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Mos Def와 소울의 저명 인사 Bobby Womack이 바로 그들이다.

두 사람은 짓궂은 비트와 이를 악물게 하는 베이스에 자신들의 대담한 광채를 실어주었다.
Mos Def는 일렉트릭한 짜릿함을 랩으로 여유 있게 씹어냈고 메가폰을 사용하여 제법 그럴 듯한 잿빛 색채감을 연출했다.

하지만 여기에 고참병 Bobby Womack이 등장해 자신의 권위를 내세운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는 Damon Albarn의 유령처럼 희미한 속삭임과

Kraftwerk와 전격작전의 만남 같은 그루브 위로 포효하며 성대결절 이상의 건강상 모험을 감행했다는 것이다.

당뇨병을 앓고 있던 Bobby Womack은 자신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면서까지 온몸을 던져 노래했고

녹음을 마치자마자 스튜디오 바닥에 널브러져버렸다. 노력의 결실은 달콤했다.

그는 고결한 힘을 실어 폭발적 에너지를 발산했고 왕좌를 노리는 비교적 젊은 Damon Albarn을 단숨에 때려 눕혔다.

Steven Tyler가 Run-D.M.C.의 Walk This Way에서 불청객으로 군림했을 때와 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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