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6세대의 중학교 시절. 라디오 방송마다 스페셜 코너를 마련할 만큼 주제곡 전부가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던
사랑의 수잔나의 주제곡이다. 주인공 Chelsia Chan은 미국식 이름보다 홍콩계 이름인 陳秋霞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녀의 청아하면서도 우수에 찬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다분히 감상적인 분위기를 연출시키고 있는 이 곡은
피아노의 애절함과 바이올린의 비통함이 곁들여져 더 더욱 깊은 감상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남자 보컬 Kenny B. (阿B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짐)의 듀엣은 신비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녀 듀엣의 교과서적인 이 노래는 2002년 장나라, 정태우에 의해 Be Happy라는 번안 가요로 출반되기도 했다.
답글 0조회수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