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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1                                              Side 2
01. Rocks Off                                    01. Sweet Virginia
02. Rip This Joint                               02. Torn And Frayed
03. Shake Your Hips                          03. Sweet Black Angel
04. Casino Boogie                             04. Loving Cup
05. Tumbling Dice


Side 3                                              Side 4
01. Happy                                         01. All Down The Line
02. Turd On The Run                          02. Stop Breaking Down
03. Ventilator Blues                            03. Shine A Light
04. I Just Want To See His Face          04. Soul Survivor
05. Let It Loose

 

1966년 [Aftermath]부터 1968년 [Beggars Banquet], 1969년 [Let It Bleed], 그리고 1971년 [Sticky Fingers]와

본작 [Exile On Main St.]로 이어지는 Rolling Stones의 중기 명반 릴레이는 로큰롤과 록의 다양한 요소를 집대성한

흐름이었다. 1964년 데뷔 이후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1972년에 완성된 앨범 [Exile On Main St.]은 단지 Rolling Stones의

음악 역사에 회자되는 정도가 아닌 영국 록음악의 맥과 전 세계의 음악적 흐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명반이다.

해외 유명 평론가들은 Beatles의 [White Album] 이상의 영향력을 지닌 앨범으로 아직도 [Exile On Main St.]을 꼽는다.

평단에서도 [Exile On Main St.]는 올뮤직과 Q, 롤링 스톤지 앨범 가이드, 언컷 등 해외 유수 전문가들에게

만점을 받아 냈었다. 또한 캐나다와 독일, 노르웨이, 스페인, 영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리이슈 앨범이 발매되었을 당시에도 영국과 스웬덴, 노르웨이 등의 앨범 차트에서 역시 1위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Beatles의 George Harrison은 자신들의 공연 수입의 95%를 세금으로 징수해야 했던 상황을 [Revolver]의 수록곡 Taxman을 통해서 비판한 적이 있다. Rolling Stones 멤버들은 새로운 앨범 작업에 대한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Keith Richards의

별장이 잇는 프랑스 남부로 이동했다. 좀 더 정확히 레코딩은 올림픽 스튜디오와 자신들의 전작 [Sticky Fingers]와

Led Zeppelin의 3집과 4집, 그리고 Deep Purple의 [Macine Head] 등 록음악사에 명반으로 기록되고 있는 음반이 레코딩된Rolling Stones 소유의 모바일 스튜디오에서 병행되었다. 앨범의 타이틀은 Rolling Stones의 당시 상황을 잘 표현한 제목이라 할 수 있다. 당시 동행했던 뮤지션은 [Stiky Fingers]에서 같이 작업했던 Ian Stewart와 Nicky Hopkins, Bobby Keys,

Jim Price 등이었다. 레코딩에 임하면서 Rolling Stones는 밴드의 원숙한 연주를 바탕으로 20여 명에 이르는 세션과

백보컬의 열정이 하나로 뭉치는데 집중했다. [Exile On Main St.]은 총 18곡이 수록된 더블 앨범으로 제작되었다.

이 앨범은 영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로큰롤 사운드를 기반으로 블루스와 부기우기,

그리고 미국 주류 음악이라 할 수 있는 가스펠과 소울, 컨트리까지 포용하고 있다. 특히 Rolling Stones가 뽑아낸

흑인 음악의 정수라 할 만한 트랙들로 가득 차있다. 프로듀서는 Traffic과 Spooky Tooth, Blind Faith 등의

주요 앨범을 참여했던 Jimmy Miller가 담당했다. Jimmy Miller는 이미 [Beggars Banquet]와 [Sticky Fingers]에서

Rolling Stones와 합을 맞춘 프로듀서였다. [Exile On Main St.] 앨범은 1969년부터 1972년까지 녹음된 주요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당시 Rolling Stones는 매니저 Allen Klein과 적잖은 분쟁의 과정을 겪어야 했기 때문에

창작에 집중하며 많은 곡을 준비할 수 있었다. 12장의 사진으로 구성된 앨범 재킷은

남아프리카의 사진작가로써 1984년에 촬영되었던 Steve Jobs의 미공개 사진으로 다시금 회자되었던 Norman Seeff의 촬영과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앨범 재킷의 아트 디렉션은 1958년 Robert Frank가 연출했던 The Americans를 차용해서

구성되었다. 다양한 스타일을 담아놓은 이 앨범은 마치 Rolling Stones 음악의 뿌리와 현재를 확인하기 위한 여정의 결과물로 여겨진다. 여러 세션이 함께 한만큼 환상적인 건반과 브라스의 혼연이 Rolling Stones 고유의 음악 안에 녹아내려 있다.

이 앨범에서 가장 큰 히트를 기록한 곡은 영국 싱글차트 5위, 빌보드 싱글차트 7위까지 오른 Tumbling Dice와

빌보드 싱글차트 22위에 오른 Happy이다. Happy는 Keith Richards가 보컬을 담당했으며, Mick Jagger의 가창력이 우수하게 실린 Tumbling Dice는 여성 코러스와의 조화와 그루브감 역시 빼어나다. 펑키한 브라스 파트와 다채롭게 흐르는 피아노가

인상적인 Rocks Off, 끈적한 기타 리프가 여유롭게 담겨진 Casino Boogie와 정반대의 기운을 지닌 Ventilator Blues.

그리고 영국적인 감성이 깃든 컨트리 넘버인 Sweet Virginia와 Torn And Frayed, 은은한 가스펠 송인

I Just Want To His Face, 또한 복고적인 블루스를 담은 Turd On The Run 등이 대표적인 트랙이다. Oasis의 보컬

Noel Gallagher는 자신들의 첫 번째 싱글이자 그룹 결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곡 Live Forever의 도입부는

Rolling Stones의 Shine A Light의 후렴구에서 차용했다고 밝히며 앨범 [Exile On Main St.]의 위대함을 언급하기도 했다.

록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으로 꼽히는 Rolling Stones의 [Exile On Main St.] 앨범은 2010년 리마스터링 앨범이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는 기존 트랙에 10개의 새로운 보너스 트랙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글: 고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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