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 장르>
  • 방문 : 0/201명

http://totalmusic.saycast.com 주소복사

 

 

Side 1                                                Side 2
01. Introduction To James Brown           01. Medley: I Found Someone
02. I'll Go Crazy                                       / Why Do You Do Me
03. Try Me                                               / I Want You So Bad / I Love You, Yes I Do
04. Think                                                 / Strange Things Happen / Bewildered
05. I Don't Mind                                       / Please Don't Go
06. Lost Someone                                02. Night Train

 

The Godfather Of Soul, Soul Brother Number One, The Hardest Working Man In Show Business,

Mr. Dynamite, The Original Disco Man. 이것은 지난 2006년 12월 25일 I'm Going Away Tonight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영면에 들어간 James Brown의 생전에 팬들이 존경의 뜻으로 붙여 준 영광스러운 별칭들이다.

James Brown의 등장 이후에 그의 영향을 받지 않은 흑인 뮤지션은 아무도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는 가장 훌륭한 가수이자 제작자이자 무대에서는 퍼포먼스 배우였다.

영국의 Rolling Stones나 Elton John 같은 많은 백인 뮤지션들도 그의 영향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기타, 키보드, 드럼, 베이스 등 다루지 못하는 악기가 없었던 James Joseph Brown Jr.는

1950년 자신의 첫 밴드인 가스펠 그룹 The Famous Flames로 정식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초기 가스펠과 리듬 앤 블루스에 자신의 열정적인 창법을 혼합해 소울이라는 장르를 완성했고,

1960년대에는 리듬을 가미시킨 펑크를 탄생시켰다.

드럼 앤 베이스, 정글, 힙합, 랩에 이르기까지 모든 흑인 음악들은 James Brown이 시초하였거나 그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그가 무대에서 추던 현란한 스텝은 이후 흑인들의 거리 음악에 댄스가 믹스 되어 비-보잉으로 발전되었다.

그는 아프리칸 밴드들과 합작을 통해 아프리카 흑인 음악을 미국 음악 속에 정착 시켰고,

인종 차별과 인권 문제를 다룬 노래들로 많은 미국 내 흑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James Brown은 1956년 그룹 James Brown With The Famous Flames로 발표한 첫 싱글 Please, Please, Please로

빌보드 알앤비 차트 5위를 차지했고, 이후 발표한 Try Me와 I Want You So Bad가

연이어 차트에 오르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1963년에 발표한 라이브 앨범 [Live At The Apollo]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라이브 앨범이자

James Brown의 음악적 역량이 집대성 된 앨범으로 남아 있다.

40여명의 악단과 백 보컬, 댄서들로 구성 된 밴드와 함께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가득한 공연을

매회 매진 기록을 세운 James Brown은 소속사인 킹 레코드 사장에게 라이브 앨범 제작을 제안하지만 거절당하자,

자신이 직접 프로듀서를 맡아 1962년 10월 뉴욕 할렘의 아폴로 극장에서 공연한 라이브 실황을 앨범으로 제작했다.

그가 자비로 제작한 앨범 [Live At The Apollo]는 빌보드 앨범차트 2위에 올랐으며,

흑백 인종의 차이를 넘어서 관객의 대다수가 백인이었던 공연으로도 유명해졌다.

이후 2004년에는 미국 의회 도서관에 있는 National Recording Registry에 영구 등재 되었고,

롤링 스톤지가 선정하는 역대 최고 앨범 톱 차트에도 빠지지 않고 올랐다.

James Brown은 재즈부터 현대적인 힙합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20세기 최고의 뮤지션이자 살아 있는 음악 자체였다. 그의 무대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넘쳐났고 그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는

Michael Jackson의 문 워크를 비롯해 많은 가수들의 무대 예술로 이어졌다.

1970년부터 디스코의 열풍과 함께 쇠락하기 시작한 펑크와 소울은 대부 James Brown 역시 인기의 나락을 걷게 했다.

2006년 2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내한 공연 10개월 뒤 James Brown은 영원히 눈을 감았지만,

여전히 수많은 미디어와 가수들은 그의 작품을 샘플링하고 커버 하며 천재적인 훌륭한 작품성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 년에 300회의 공연 무대에 오를 만큼 라이브 무대를 사랑했던 James Brown의 살아있는 음악 세계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앨범 [Live At The Apollo]는 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 하는 모든 예술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게 하는 위대한 작품이자,

20세기 최후의 거장이 남긴 영원한 영혼의 음악이 될 것이다. (글: 박광순)

답글 0조회수 42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