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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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In The Flowers
02. My Girls
03. Also Frightened
04. Summertime Clothes
05. Daily Routine
06. Bluish
07. Guys Eyes
08. Taste
09. Lion In A Coma
10. No More Runnin
11. Brother Sport

 

Flaming Lips의 무대에서 춤추는 동물들을 탓해야겠다.

그들이 엑스터시를 복용하고 성 엘모의 불을 보는 환각을 경험한 듯한 모습에 자극받은 현재 대학생 세대는

Rivers Cuomo의 음악을 리핑해 들으면서도 슈게이징을 하는 신성한 의무를 알지 못한 채 성장했다.

대신 이 세대는 MGMT, Passion Pit, 그리고 볼티모어 출신 밴드 Animal Collective의 만화경 같은 소리에 맞춰 춤을 춘다.
선배인 Mercury Rev의 [Deserter's Songs]와 Flaming Lips의 [The Soft Bulletin]에서 시도했던 것처럼 Animal Collective는 이 앨범에서 날카로운 사운드를 깎아내고 노래 속에 마음과 영혼을 자유롭게 풀어놓았다.

밴드 멤버인 Avey Tare가 Fleetwood Mac과 덥스텝의 대가 Burial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악몽이나 마찬가지였던

2007년 앨범 [Strawberry Jam]의 불협화음은 사라졌다.

대신 Polyphonic Spree가 Beach Boys의 곡을 노래하는 것과 흡사한 청량한 햇살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일본의 심리학자 北岡明佳(Kitaoka Akiyoshi)에게 영감을 얻어 시선을 끈 앨범 커버에서 음악 여행은 시작된다.

첫 제목은 Killers의 곡 Human을 본떠 Dancer로 지었지만 생각을 바꾸었다는 In The Flowers

앨범 분위기를 알려주며 지나간 후 기쁨과 추락이 교차한다.

반짝반짝거리는 My Girls는 밴드의 싱어 Panda Bear의 아내와 딸에게 주는 사랑스러운 선물이다.

매혹적인 Summertime Clothes는 어떤 청자라도 기쁘게 땀에 젖게 만들 습한 날씨에 바치는 오마주다.

행복한 마지막 곡 Brother Sport가 나오기 전까지는 차분하고 진지하다.

Brother Sport는 금성을 거쳐 브라질에 상륙한 듯한 사운드이자 과도할 정도로 긍정적이라서

밴드도 완성될 때까지 이 사운드를 그냥 놔두어야 할지 의문을 가졌다.

그러나 이 곡이 그들의 라이브에서 마지막 곡으로 연주될 때처럼, 이 노래는 청자들에게 더 많은 걸 원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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