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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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Genesis
02. Let There Be Light
03. D.A.N.C.E.
04. Newjack
05. Phantom
06. Phantom Pt. II
07. Valentine
08. Tthhee Ppaarrttyy (Feat. Uncredited Vocals By Uffie)
09. DVNO (Feat. Uncredited Vocals By Mehdi Pinson)
10. Stress
11. Waters Of Nazareth
12. One Minute To Midnight

 

신이 DJ라면 더 이상 Daft Punk의 모습으로 나타날 일은 없을 테니까

Thomas Bangalter는 이제 로봇 헬멧 따위는 처박아둬도 된다.

이제 그 자리는 디스코 교리를 설파하는 프랑스 출신 원더보이들 Justice의 것이다.
Justice가 레이브에 혁명을 몰고 온 것은 아니지만 Gaspard Auge와 Xavier de Rosnay는 댄스 왕위의 계승자가 될 만하다.

그들의 확실한 선조인 Daft Punk가 1997년에 [Homework]를 발표했을 때 Justice의 두 사람은 평범한 남학생이었다.

헤비록 스타일, 공포 영화 음악, 환상적인 키치를 균형 잡힌 애정으로 담아낸 [Cross]는 우레 같은 펀치를 날린다.

2006년 댄스플로어를 장엄하게 장식한 We Are Your Friends가 빠졌는데도 이 펀치는

열광적인 반응을 얻으며 충격적인 데뷔를 가능하게 했다.
We Are Your Friends와 음악적으로 가장 흡사한 싱글 D.A.N.C.E.는 옹알거리는 아이들의 합창,

펑크의 전율, 쾌활한 디스코 챔피언 Cassius도 고개를 끄덕거릴만한 순수한 음악적 진수성찬이다.

Tthhee Ppaarrttyy는 Three 6 Mafia의 Stay Fly를 전자 실로 짠 천으로 만든 것 같다.

여기에 에드 뱅어 레이블의 동료이자 기대주인 Uffie가 참여해 감정 기복이 덜한 마야 같은 인상을 준다.

이렇게 준비운동을 마친 귀는 DVNO에 담긴 신시사이저의 맹렬한 질주를 만난다.

그러고는 손뼉을 치며 경이롭게 날아오른다. 이런 즐거움과 가장 거리가 먼 곡이 Stress다.

Beethoven 스타일의 스트링이 윙윙거리고, 비트가 잽싸게 지나가며,

태고의 통곡이 관통하는 소리의 터널에 귀를 억지로 넣어버린다.

이것은 음악적 혁명이 당신의 척수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인상을 남긴다.

그래서 요란한 소리를 내는 네온 십자가상이 [Cross]의 커버를 장식해야 하는 것은 맞는 일이다.

[Cross]는 댄스의 부활과 곧 들이닥칠 음악적 르네상스를 암시한다. 십자가? Daft Punk는 몹시 화가 날 것이다.

그들의 앨범 타이틀처럼 [Human After All](결국에는 인간)로 전락해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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