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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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Coles Corner
02. Just Like The Rain
03. Hotel Room
04. Darlin' Wait For Me
05. The Ocean
06. Born Under A Bad Sign
07. I Sleep Alone
08. Tonight
09. (Wading Through) The Waters Of My Time
10. Who's Gonna Shoe Your Pretty Little Feet?
11. Last Orders

 

Richard Hawley는 솔로 활동을 하기 전에 Longpigs와 Pulp에서 활약했다.

그의 고향 셰필드의 지명을 제목으로 삼은 세 번째 앨범 [Lowedges]는 준수한 팝 음악을 담은 숨은 명반으로,

[Coles Corner]의 밑바탕이 되었다.

이 앨범의 제목 역시 1960년대와 1970년대 연인들이 주말 데이트를 하기 위해 만나던

셰필드 지역의 한 명소의 이름에서 따왔다.

[Coles Corner]는 무엇보다 과거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고, Hank Marvin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Richard Hawley의 굵직한 바리톤은 십대들의 휴대전화기에서 터져나오는 그라임,

뉴레이브, 이모의 시끄러운 소리에서 보호해주려는 듯 따뜻한 포옹처럼 감상자를 맞이한다.
풍성한 현악 연주가 뒷받침해주는 The Ocean의 파도는 끊임없이 밀려오고 밀려나며

끝나지 않는 관계에 대한 미묘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골풍의 Just Like The Rain은 연애 운이 없던 한 남자의 잃어버린 사랑을 위한 우울한 송시다.

술자리에서 꺼내놓기에 딱 좋은 이야깃거리다.
앨범의 하이라이트인 (Wading Through) The Waters Of My Time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관능적인 컨트리 소울이다.

마치 영국 북부의 노동자 클럽에서 Johnny Cash가 라이브 연주를 하는 것 같다.

앨범에 실린 11곡은 스탠더드의 분위기를 제대로 간직하고 있는데 모두 홀리의 2005년 신곡이다.

[Coles Corner]는 2006년 머큐리 프라이즈 후보에 올랐고, 많은 팬들은 앨범의 수상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같은 셰필드 출신 밴드 Arctic Monkeys가

데뷔 앨범 [Whatever People Say I Am, That’s What I’m Not]으로 수상하자,

Arctic Monkeys 멤버들은 Richard Hawley의 수상을 예상한 다수의 팬들에게 공감을 표하며 이렇게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찰서에 전화 좀 해주세요. Richard Hawley가 강도를 만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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