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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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America Is Not The World
02. Irish Blood, English Heart
03. I Have Forgiven Jesus
04. Come Back To Camden
05. I'm Not Sorry
06. The World Is Full Of Crashing Bores
07. How Can Anybody Possibly Know How I Feel?
08. First Of The Gang To Die
09. Let Me Kiss You
10. All The Lazy Dykes
11. I Like You
12. You Know I Couldn't Last

 

[You Are The Quarry]의 커버에서 줄무늬 정장을 말쑥하게 차려 입은 Morrissey는

눈을 내리깔고 갱들이 사용했던 톰슨 기관총을 들고 있다. 그런데 누가 사냥감이라는 건가?

초심자들을 위해 얘기하는 건데, 그건 영국 음악지, 얄팍한 팝 스타들,

10대 오빠부대들, 영국왕실, Bush 대통령, 예수 등 용의자들 모두를 지칭한다.

회색빛 구레나룻에 뒤로 넘긴 머리 숱은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이 앨범의 기타 송가와 발라드 음악들은

Morrissey가 특유의 비애감과 냉소적인 유머를 잃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언제나 주목받고 논쟁적인 존재인 Morrissey는 Smiths 이후의 솔로 활동을 정력적으로 시작했지만

90년대에는 오점만을 남겼을 뿐이다.

10년쯤 지나자 영국 언론도 등을 돌리기 시작했고 그는 미국에 자리를 잡았다.

그곳에는 Morrissey를 강력히 지지하는 팬들이 있었다.
새로운 고향에 대한 사랑과 증오가 첫 곡의 주제를 이룬다.

America Is Not The World에서 그는 미국, 네 머리는 너무 커,

그 이유는 미국, 네 뱃속이 너무 크기 때문이야라고 나직이 노래한다.

속도감 있는 Irish Blood, English Heart와 황홀하며 달콤 씁쓰레한 회색 하늘에 대한 송시 Come Back To Camden을 통해

영국 역시 동등한 대접을 받았다.

Morrissey가 지난 수십 년간 지어낸 굉장한 제목들 중에서도 I Have Forgiven Jesus는 최고다.

First Of The Gang To Die는 갱의 폭력에 바치는 강렬하고 낭만적인 송시로 냉소적인 재치와 그리움을 가사에 담았다.
[You Are The Quarry]는 평론가들의 호평과 새로운 팬층을 만들어냈다.

컴백 앨범이라고 부르지 말자. 이 작품은 그가 최근에 발표한 최고의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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