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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Squares
02. Al Sharp
03. Human Being
04. Gone
05. Dragon
06. Broke
07. Quiet
08. Alleged
09. Life
10. Eclipse

 

Beta Band는 기존의 약속을 어기는 것을 즐겼다.

몇 장의 굉장한 EP를 낸 후 발표한 데뷔앨범은 언론의 혹평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헌신적인 팬들마저 등을 돌리게 했다.

장기간에 걸친 투어를 통해 밴드는 매끈한 야수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Hot Shots Ⅱ]는 그러한 결과를 가득 담고 있는, 그들이 발표한 세 장의 앨범 중 가장 일관성이 있는 작품이다.
리더 Steve Mason은 C-Swing(영국 스타 Jamelia와 Beverley knight의 프로듀서)을 초빙해

자신들의 폭넓은 잡식 성향에 초점을 맞추도록 했다.

결과는? 멋진 연주, 사이키델릭 포크, 그리고 후 스타일의 본격적인 록으로 장식된 아주 독창적인 음반이 되었다.

밴드의 다양성이 가장 잘 반영된 곡으로 Quiet를 들 수 있다.

윙윙거리고 째깍거리는 사운드는 Syd Barrett 시절의 Pink Floyd를 떠올리게 하며,

갑작스레 떠들썩한 덥 스타일이 되었다가 본격적인 록 피날레로 절정에 이른다.

재치 있게 인용한 마지막 트랙 Eclipse에서는 그들을 일종의 새로운 Floyd라고 주장한 평론가들에게

인사말을 건너면서 그들을 쫓아내버린다.

Pink Floyd의 초기 작품을 연상시키는 이 곡은 피자 흡연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데,

가사 패러디에 능한 메이슨 특유의 능력이 잘 드러나 있다.
2001년 7월에 발표한 [Hot Shots Ⅱ]는 Beta Band를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불운으로 인해 끝내 빛을 보지 못했다.

첫 싱글인 Squares는 군터 칼만 합창단의 Daydream에서 따온 샘플을 사용한 곡이었다.

그런데 당시 같은 샘플을 사용한 All Seeing I 출신 멤버인 I Monster의 곡 Daydream In Blue가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고,

Beta Band의 히트는 남의 일이 되어버렸다.

[Hot Shots Ⅱ]의 강렬함과 당시 퍼커션이 질주하는 그들의 라이브 공연은 전설이 될 것이다.

한 10년 동안은 말이다.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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