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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Overture
02. (Well) Dusted (For The Millennium)
03. Punishing Sun
04. X-tra Wide
05. 1972
06. Temptation Of Egg
07. Raw
08. Wolfy
09. Shiver
10. Dirty From The Rain
11. Astonished (In Memphis)
12. No Reply
13. Satellite
14. Bottom Line Man
15. Way To End The Day
16. Shrine

 

투손에서 활동하던 Howe Gelb는 10년 만에 드러머 John Convertino와 베이시스트 Joey Burns와 함께

Giant Sand라는 훌륭한 밴드를 출범시킬 수 있었다.

싱어송라이터 Howe Gelb는 Neil Young과 Bob Dylan의 자유를 좇아왔으며,

그의 재즈 우상인 Thelonious Monk의 기이함을 모방하며 끊임없이 변화해온 인물로,

밴드는 그에 따라 예측할 수 없는 음악 성향을 보여왔다.
이들은 마치 주파수가 맞지 않는 라디오처럼 컨트리 감성과 뒤섞인 활화산 같은 열정,

기이함과 촌스러움을 결합하는 방법으로 80년대의 [The Love Songs](1988),

90년대의 [Center Of The Universe](1992) 등의 미국 언더그라운드의 걸작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최고는 단연 [Chore Of Enchantment]일 것이다.

투손, 멤피스, 뉴욕 등지에서 여러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한 이 앨범은 응집력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뮤지션들은 길을 잃은 듯 보이다가도 언제나 자기 자리를 찾아 돌아와 있다.
슬라이드 기타로 Shrine을 연주한 Rainer Ptacek은 앨범이 완성되기 전 암으로 사망했다.

이 앨범에 감도는 우울함과 슬픔은 머릿속을 맴도는 멜로트론과 오르간의 영향이 크다.

가사는 모호하면서도 일상적이고, 편곡은 천상에서 펑크 디스토션으로, 고요함에서 풍부함으로 뒤바뀌기도 한다.

싱어의 목소리는 언제나 저 멀리서 당신의 귓전을 희미하게 울릴 뿐이다.
여성(관능적인 Temptation Of Egg), 중산층 생활(언더그라운드 히트곡 Shiver),

노골적인 암호문(자극적인 기타의 Satellite) 등 처음부터 끝까지 기이함으로 가득한 [Chore Of Enchantment]

마음에 닻을 내리고 떠날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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