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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Son Of Sam
02.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03. Junk Bond Trader
04. Everything Reminds Me Of Her
05. Everything Means Nothing To Me
06. L.A.
07. In The Lost & Found (Honky Bach)/The Roost
08. Stupidity Tries
09. Easy Way Out
10. Wouldn't Mama Be Proud?
11. Color Bars
12. Happiness/The Gondola Man
13. Pretty Mary K
14. I Better Be Quiet Now
15. Can't Make A Sound
16. Bye

 

[Either/Or]와 [Figure 8] 사이의 몇 년 동안은 Elliott Smith에게 꽤 소란스러운 시간이었다.

그의 음주와 자기학대가 심해졌다고 본 친구들의 권유로 애리조나의 정신병원에서 보낸 기간은 짧았지만

그리 행복한 기억이 되지는 않았다.
[Good Will Hunting]에 수록된 그의 음악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영화음악 후보에 올랐다.

전보다 주목받게 된 그는 새로운 레이블 드림웍스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고

새 앨범을 좀더 호사스럽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증거로 Everything Means Nothing To Me를 비롯한 [Figure 8]의 여러 곡에서

두터운 현악 연주와 유려한 편곡을 들을 수 있다.
지난 앨범들에서 Elliott Smith의 가사는 낙관적이면서도 우울했는데,

전보다 나아진 분위기가 [Figure 8]에 반영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볼 수도 있겠다.

조금 따뜻한 곳으로 옮겨온 것이 작품에도 영향을 끼쳤을까? 그는 오랜 유랑생활을 끝내고 LA에 정착했다.

결론적으로 L.A.란 곡에서 그는 해방감과 쓸쓸함 사이를 위태롭게 걷고 있으며,

웨스트코스트의 기분 좋은 화음에 맞춰 지난 밤 난 모든 걸 때려치우고 싶었다고 노래한다.
In The Lost And Found (Honky Bach)에서 Elliott Smith는

Paul McCartney가 Penny Lane을 녹음할 때 썼던 바로 그 피아노로 연주했다.

오래 전부터 Beatles를 좋아한 그에게 정말로 기쁜 일이었고,

평론가들이 그와 Beatles를 비교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그런 맥락에서 이 앨범은 전성기 Beatles의 위대함에 접근한 작품이다. 빛나고, 가슴을 에고, 오래도록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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