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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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Charlie Big Potato
02. On My Hotel T.V.
03. We Don't Need Who You Think You Are
04. Tracy's Flaw
05. The Skank Heads
06. Lately
07. Secretly
08. Good Things Don't Always Come To You
09. Cheap Honesty
10. You'll Follow Me Down
11. And This Is Nothing That I Thought I Had
12. I'm Not Afraid
13. Post Orgasmic Sleep (Japan Bonus Track)

 

인디 레이블 원 리틀 인디언을 통해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Skunk Anansie는

메이저 데뷔앨범 발표를 앞두고 아지트 로커들이 과연 일류급이 될 것이냐 아니냐하는 기대를 모았다.
밴드에게 큰 기대를 건 버진 레이블은 이들의 세 번째 앨범 녹음을 위해

뉴욕 소재의 화려한 베어스빌 스튜디오와 클린턴 스튜디오를 잡아주느라 돈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가 되었는데도 1999년은 그들의 해가 되진 않았다.
삭발한 머리와 거침없는 장광설로 유명한 팀의 보컬리스트 Skin은

Charlie Big Potato 같은 앨범 오프닝 트랙으로 영국 흑인 페미니스트를 대변하게 되었다.

이 곡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남성 계급을 그 면전에 대놓고 말하면서 앨범의 수위를 결정짓고 있는데,

Q는 이를 두고 스피커를 통해 치르는 소리 전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보다 조용한 곡에서는 명상과 관조를 위해 미련 없이 정치적 분노를 버리기도 하는 등

밴드는 익숙한 듯이 극과 극을 오간다.

You'll Follow Me DownLately 같은 곡은 Skin의 감성적 목소리가 서사적인 현악 편곡 위로 흐르는가 하면

Secretly는 배신에 대한 열정적인 응답을 담고 있다.
밴드는 [Post Orgasmic Chill]을 통해 새로운 사운드를 향해 뻗어나가는데,

드럼 앤 베이스 사운드가 그들의 멋진 인디록 사운드에 살짝 숨어 있는 것이 그런 경우다.

또한 전작의 거친 면이 사라진 이 앨범은 상처받기 쉬우면서도 잔인한 에너지를 절묘한 섬세함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Post Orgasmic Chill]은 Skunk Anansie의 스완송이 되어버렸지만 허리를 숙여 경외를 표할 만한 승리의 언어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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