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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1                                            Side 2
01. Right Here, Right Now                 01. Gangster Tripping
02. The Rockafeller Skank                02. Build It Up - Tear It Down
03. Fucking In Heaven                     03. Kalifornia


Side 3                                           Side 4
01. Soul Surfing                              01. Love Island
02. You're Not From Brighton            02. Acid 8000
03. Praise You

 

Norman Cook은 최초의 베드룸 DJ는 아니며 최고의 실력자도 아니다.

하지만 멜로디를 명민하게 선택하여 이를 재치있는 비트와 결합시킴으로써

그는 21세기가 다가올 무렵에 클럽 무브먼트를 다시 소생시킨 선구자가 되었다.
그는 하우스마틴스, 비츠 인터내셔널, 프릭 파워 등에서 활동하며 히트곡을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Fatboy Slim 시절이 제일 신났던 것 같다.

싸구려 장비와 자신의 레코드 컬렉션만 가지고 혼자 작업하면 됐으니 말이다.

이 앨범의 핵심은 Chemical Brothers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다.

Norman Cook은 그들의 우정과 작품에 감흥을 받아 자기 작품에서 Chemical Brothers를 인용하거나

그들의 위대한 비트를 따라 하게 되었다.
그 결과 [You've Come A Long Way, Baby]는 유쾌한 회오리 바람 같은 앨범이 되었다.

Fucking In Heaven에서 F로 시작되는 욕을 1백 번도 넘게 반복하고

Acid 8000에서는 10년 동안 애지중지 써온 롤랜드 303이 완전히 박살난 것을 애도하는 등 애들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 첫 곡으로 안성맞춤인 Right Here, Right Now는 현악 파트가 점점 커지다가 스타디움급 드럼이 치고들어온다.

역사적 안목이 있는 Norman Cook은 샘플들을 아주 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Camille Yarbrough의 Take Yo' Praise, Chambers Brothers의 Fried Tomatoes,

그리고 James Gang의 Ashes, The Rain & I 등이 모두 탁월하게 첨가되었다.
그야말로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조합을 보여준 이 앨범은

멀티플래티넘을 기록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네 곡의 히트 싱글을 배출했다.

또한 빅비트를 대표하는 앨범이 되었는데, 이는 약물로 힘을 받은 하우스 씬을

맥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질펀함으로 대체한 셈이다.

유머가 가득하고 신랄한 그의 샘플을 통해 Fatboy Slim은 어떤 면에서는 계관시인 비슷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으며

폭음과 엑스터시 문화로 이어지는 다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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