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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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Heaps Of Sheeps
02. The Duchess
03. Maryan
04. Was A Friend
05. Free Will And Testament
06. September The Ninth

07. Alien
08. Out Of Season
09. A Sunday In Madrid
10. Blues In Bob Minor
11. The Whole Point Of No Return

 

30년 동안 활동하며 변치 않는 아이디어와 선율, 상상력, 재치가 담긴 음반을 남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Robert Wyatt의 [Shleep]은 그 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작품이라 할 만하다.
Robert Wyatt의 비결은 뭘까?

60년대의 노장으로 현재까지 활동 중인 Pip Proud, Mayo Thompson, Michael Hurley 같은 이들처럼

음악산업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동료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존경을 받는 뮤지션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누가 Brian Eno와 Paul Weller를 자신의 앨범에 동시에 참여시킬 수 있겠나?

앨범에는 Roxy Music의 스타 Phil Manzanera, 재즈 뮤지션 Philip Catherine(기타), Evan Parker(색소폰)도 함께 했다.
Robert Wyatt과 같은 세대인 Roger Waters도 한 남자의 꿈에 관한 콘셉트 앨범을 발표한 적이 있었다.

Robert Wyatt은 가사에 대해 열병 같은 불면증과 싸우며 쓴 가사이며,

나는 한없이 탐욕스럽게 잠을 갈망하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Bob Dylan 패러디로 경의를 표한 Blues In Bob Minor는 이 앨범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그런 곡이다.

Robert Wyatt의 명곡이라 할 만한 Free Will And Testament, Maryan, Heaps Of Shleeps

뛰어난 선율과 노래 솜씨로 편안하고 친숙한 느낌과 약간 낯선 세계를 동시에 담고 있다.

가사 역시 아주 일상적인 한편 이루 말할 수 없는 비천함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Robert Wyatt의 작품 활동을 묵묵히 지원했던

그의 아내 Alfreda Benge가 뛰어난 가사와 커버 아트, 그리고 프로듀서로 참여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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