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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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1                                 Side 2
01. Brown Sugar                   01. Me And Those Dreamin' Eyes Of Mine
02. Alright                            02. Shit, Damn, Motherfucker
03. Jonz In My Bonz             03. Smooth


Side 3                                 Side 4
01. Crusin'                          01. Lady
02. When We Get By             02. Higher

 

비록 상업적인 성공에서는 정점에 있었을지 몰라도 1990년대 초반의 어번 뮤직은 무언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다.

힙합에 경도된 성가적인 곡이나 Whitney Houston 류의 잘 빠진 발라드를 파고들었지만 정작 과거는 무시하고 있던 것이다.

네오 소울 운동의 선구자 D'Angelo는 R&B를 그 뿌리로 되돌린 인물이다.
D'Angelo는 21세에 음악계에 등장했는데 잘생긴 얼굴에 근육질 몸매는 상업적인 스타성이 충분했다.

또한 유서 깊은 Smokey Robinson, Marvin Gaye와 컨템퍼러리 소울 뮤직 사이를 잇는 고리임에 틀림없었다.

D'Angelo는 데뷔앨범 [Brown Sugar]에서 의심할 여지없이 파티 지향적인 비보이의 풍모를 보여주지만

동시에 아폴로가 달에 갔던 60년대 뮤지션이라 해도 이상할 게 없었다.

Prince의 영향을 받은 게 확실한 이 보컬리스트는 느린 곡조의 타이틀트랙으로 [Brown Sugar]의 포문을 연 후

비단결처럼 고운 Jonz In My Bonz로 미끄러져간다.

비록 D'Angelo의 고음 가성은 소울에 무게를 둔 깊은 목소리와 천양지차지만

침실용 무드 음악 Alright에서는 확실히 Barry White 같은 떨림이 느껴진다.

Smokey Robinson은 Shit, Damn, Motherfucker처럼 도발적인 노래를 못 부르겠지만

D'Angelo는 Smokey Robinson의 Cruisin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매끄럽게 소화하고 있다.
사실 [Brown Sugar]가 그리 혁신적인 것은 아니다. 차라리 혁신적으로 복고적이라고 하는 편이 맞다.

동시대 뮤지션들에게 필수적인 과거 R&B를 되살리고 있으니 말이다.

이 앨범은 2백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네 곡의 싱글을 배출했으며

다소 뒤늦게 나온 감이 있는 2000년의 [Voodoo]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후속 앨범은 미국차트 1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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