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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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1                                            Side 2
01. Rock 'n' Roll Star                       01. Up In The Sky
02. Shakermaker                              02. Columbia
03. Live Forever


Side 3                                            Side 4
01. Supersonic                                01. Digsy's Dinner
02. Bring It On Down                        02. Slide Away
03. Cigarettes & Alcohol                   03. Married With Children

 

1994년 영국의 음악 지형이 얼마나 황량했는지 되돌아보자.

브릿팝은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못했으며 그런지는 Kurt Cobain과 함께 죽어버렸다.

그러한 영국 음악씬에 불을 붙이고 이를 재정의한 것은 평범한 노동자계급인 이 다섯 청년이었다.
Oasis에겐 유년기가 없었다. 맨체스터 거리에서 등장한 이들은 출발부터 성숙한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Definitely Maybe]는 그들의 앨범에서 가장 신선하고 영민하고 선동적인 앨범으로,

앨범 커버가 George Best부터 Burt Bacharach, 그리고 적포도주병까지 그들의 성향을 여실히 보여준다.

풋볼, 음악, 음주. 그들은 그야말로 대중의 밴드였다. 사람들도 그들을 사랑했다.

Beatles의 곡을 개작하는데 있어 어떤 주저함도 보이지 않은 그들은 Rock 'n' Roll Star에서

탁월한 쾌락주의 성가를 들려주고 있으며 활기차고 명랑한 Cigaretts And Alcohol에서는

T. Rex의 Get It On을 참고해 또 다른 주제를 보여준다.

또한 뻔뻔하게 New Seekers를 도용했지만 Shakermaker는 명랑하기 그지없다.

한편 Live Forever는 밴드의 메인 작곡가 Noel Gallagher의 펜 끝에서 흘러나온 가장 클래시컬한 사운드를 담고 있다.

Oasis의 멤버 다섯 모두가 90년대 로큰롤 정신을 체득하고 있어서 앨범은 오늘날 들어도 무척 만족스럽다.

앨범 끝 곡인 단출한 어쿠스틱 넘버조차 이후로는 볼 수 없던 신랄함을 지니고 있다.
말하자면 Oasis는 음악계에서 Sherman 장군의 탱크 같은 존재였다.

믿을만하고, 종종 파괴적이고, 또한 결코 시비걸고 싶지 않은 그런 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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