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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1                                       Side 2
01. Soul And Fire                        01. Emma Get Wild
02. Two Years Two Days            02. Sixteen
03. Telecosmic Alchemy              03. Homemade
04. Fantastic Disaster                 04. Forced Love
05. Happily Divided                     05. No Way Out
06. Sister                                  06. Bouquet For A Siren
07. Cliche                                 07. Think (Let Tomorrow Bee)
08. Sacred Attention                   08. Flood
09. Elixir Is Zog

 

Sebadoh는 Dinosaur Jr.의 베이시스트인 Lou Barlow가 곁다리로 만든 프로젝트 밴드였지만,

1989년에 Dinosaur Jr.에서 해고통보를 받은 후 그의 정규 밴드가 되었다.

Kurt Cobain에게 인정받은 덕분에 Pavement, Mudhoney, Sonic Youth 같은 얼터너티브 록의 영웅들과 연합할 수 있었고

꽤 훌륭한 앨범을 발표해 성공을 거두면서 90년대 초 로파이와 오프비트를 이용하는 인디 록의 본보기가 되었다.
비록 Lou Barlow와 Sebadoh가 동일시되긴 하지만, 이 앨범의 수록곡은 전적으로 민주적인 삼두정치에 기인한 것이다.

Lou Barlow는 물론이고 Eric Gaffney와 Jason Loewenstein도 이 앨범의 주역임에 분명하다.

Eric Gaffney는 멋지고 좌편향적인 아트록의 분위기를 앨범에 흩뿌리는 한편

머리에서 쥐가 나는 Beefheart 스타일의 Emma Get Wild를 만들었고,

Jason Loewenstein은 우울하게 꿈틀거리는 Sister에서 울부짖는 과격주의자의 스톰프 Flood까지 다양한 색채를 더했다.

그렇지만 이 앨범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사랑에 번민하면서 신경질을 부리는 Lou Barlow의 발라드이긴 하다.

눈물이 날만큼 기쁨을 주는 곡들도 있지만 그 사이에는 굉장히 침울한 Two Years Two Days가 있다.

막연한 청춘의 어리석음을 다루고 있지만 사랑과 그에 따른 상실감을 예리하게 꿰뚫고 있는 이 곡은,

쓸쓸하고 스산하면서도 맑은 울림이 있다.
Eric Gaffney는 이 앨범을 발표한 후 밴드를 떠났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앨범은 멋진 밴드가 지닌 애절함에 대한 페티시즘과

기묘하고 소소한 상상의 나래를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만하다.

Lou Barlow가 앨범의 첫 구절에서 이것은 모두 영혼과 불꽃에 대한 것이라고 말해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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