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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1                                 Side 2
01. Rid Of Me                       01. Highway '61 Revisited
02. Missed                          02. 50ft Queenie
03. Legs                              03. Yuri-G
04. Rub 'Til It Bleeds             04. Man-Size
05. Hook                              05. Dry
06. Man-Size Sextet             06. Me-Jane
                                          07. Snake
                                          08. Ecstacy

 

야성적으로 흩뿌려진 검은 머리카락, 눈꺼풀이 도드라진 눈,

그리고 가냘픈 어깨의 그녀를 담은 섹시하지만 뭔가 불편해보이는 커버사진이 [Rid Of Me]의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모든 거추장스러움을 벗어버리고 아무 것도 숨기지 않을 준비를 하고 있는 이 앨범은

Polly Jean Harvey가 자신 속의 성의 화신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녀의 영국식 억양과 질펀한 블루스 리프에 대한 애호로 인해,

당시 미국 그런지에 의해 침몰의 위기에 놓인 록 뮤직 씬에 그녀는 독특한 비틀기를 가할 수 있었다.

이것은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이지만 [Rid Of Me]

PJ Harvey가 진정한 자기만의 판을 벌이고 가장 값나가는 앨범을 펼쳐놓게 된 시초가 틀림없다.
앨범의 타이틀트랙은 환각적인 강렬한 리듬으로 가득한데, 그 사운드는 모든 구절마다 압도당할 정도로 지독하다.

그녀가 후두를 파열시키면서 내 다리를 핥아줘, 나 지금 흥분했다고라고 외치는 순간은 등골이 서늘해질 정도로 극적이다.

강한 육욕을 드러내며 대담하게 앨범의 포문을 열었지만 Ecstasy에 취한 합의된 사랑으로 숨 돌릴 새 없이 끝을 맺는다.
PJ Harvey의 야성적인 목소리는 피가 응고된 듯한 기타와 짝을 이루는데,

그 소리는 남자를 유혹하는 Man-Size Sextet와 끝내주는 부기 50ft Queenie가 잘 보여주듯

통제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무질서의 목전까지 끝없이 질주한다.
Steve Albini는 거칠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프로듀스로 앨범의 수록곡에서

관중이 꽉 들어찬 라이브 현장의 그 생생한 느낌이 묻어나도록 했다.
PJ Harvey의 원초적 본능으로 메이저에까지 영향을 미친 [Rid Of Me]

이후의 어떤 앨범보다도 그녀의 내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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