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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1                                                                              Side 2
01. Serve The Servants                                                       01. Very Ape
02. Scentless Apprentice                                                    02. Milk It
03. Heart Shaped Box                                                         03. Pennyroyal Tea
04. Rape Me                                                                      04. Radio Friendly Unit Shifter
05. Frances Farmer Will Have Her Revenge On Seattle            05. Tourette's
06. Dumb                                                                           06. All Apologies

 

록의 역사는 기대한 만큼의 실망을 되돌려주는 앨범들로 어지러워졌다.

하지만 [Nevermind]의 후속작 [In Utero]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그런지의 표상으로서

여전히 강철같은 공고함을 지니고 있다.
Kurt Cobain은 정말 청개구리 같았다. 데뷔앨범 [Bleach]의 메탈 사운드를

[Nevermind]의 광택에서 떼어놓으려 갖은 애를 썼으니 말이다.

[In Utero]를 제작하기 위해 Nirvana는 펑크 프로듀서인 Steve Albini를 초빙했다.

하지만 팬과 비평가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글쎄, Breeders나 Pixies와 작업했던 Steve Albini의 이전 결과물들은 [In Utero]보다 훨씬 차트 친화적이었으니까.
이 앨범은 그 자체로는 펑크 앨범이 아니었다.

부드러운 첼로와 질투에 휩싸인 가사를 지닌 아름다운 Dumb이 그 단적인 예이다.

Pennyroyal Tea 역시 이와 유사한 영향력과 성질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밴드는 잔인하게 감상자를 파괴할 수도 있었다.

시작곡인 Serve The Servants는 난폭하고 거친 리듬의 정상에서 Kurt Cobain이

부재하는 그의 아버지를 잊고 있음을 보여주며, 폭발적인 Tourette's는 머리카락이 쭈뼛 설 정도로 그 구조가 훌륭하다.
하지만 [In Utero]에는 아직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게펜은 이 앨범의 초기 버전에 콧방귀를 뀌며 R.E.M.의 프로듀서인 Scott Litt을 초빙해 보다 날카로운 세련미를 더했다.

바로 이 지점에서 Kurt Cobain은 마약에 점점 빠져들었는데,

이에 대해 팬들은 그가 화가 난 나머지 관심을 전혀 다른 데로 돌린 것이라고 추측했다.

게다가 Courtney Love와 결혼 생활이 점점 파국을 맞고 있어서

이제 [In Utero]가 공개되느냐 마느냐를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었다.
고맙게도 앨범은 발표되었다. 이 앨범은 밴드가 담으려 했던 Nirvana의 가장 매력적이고 대표적인 멜로딕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Kurt Cobain이 계속 살아갈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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