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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1                                                  Side 2
01. Mouth For War                                 01. Fucking Hostile
02. A New Level                                    02. This Love
03. Walk                                               03. Rise


Side 3                                                  Side 4
01. No Good (Attack The Radical)            01. By Demons Be Driven
02. Live In A Hole                                   02. Hollow
03. Regular People (Conceit)

 

이것은 메탈계에서 들려온 신호탄이었다.

Pantera의 보컬리스트 Phil Anselmo는 밴드 초기에 이들과 처음 함께 작업했던 [Cowboys From Hell] 이후

목의 자물쇠를 풀어버린 듯했다. 이로써, 확실히, Pantera는 심상치 않은 밴드가 되었다.
헤비메탈은 마치 클래식 음악처럼 정밀한 기타연주를 보여줘야 흥미를 끌 수 있었지만 [Vulgar Display Of Power]에서

Pantera의 기타리스트 Dimebag Darrell은 오히려 텍사스 블루스맨 타입으로 돌아가고 있다.

새로운 사운드의 광폭한 진행 속에는 확실히 그루브의 느낌이 있었는데 특히 By Demons Be Driven은

Dimebag Darrell의 형제인 드러머 Vinnie Paul, 그리고 베이시스트 Rex Brown의 리듬 워크로 뒷받침되고 있다.

메탈의 가사 또한 이전에는 칼이나 마계의 전쟁 찬가가 지배적이었지만 [Vulgar Display Of Power]에서

Phil Anselmo의 가사는 자기결정론, 존경의 요구, 그리고 남부출신 백인으로 구성된 밴드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약간 과도한 파시스트적인 톤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었다.
하지만 연주가 워낙 탄탄하고, 데스메탈의 더블베이스 드럼이 워낙 현란하고,

Phil Anselmo가 노여움을 표현하기 위한 고음을 워낙 자유자재로 불러서 이런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심지어 그들의 파워 발라드조차, 여전히 메탈의 스탠더드이긴 하지만, 공격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파괴된 관계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 This Love는 파워코드가 귀를 때리는 코러스 부분에서

Phil Anselmo로 하여금 No More Head Trips!라고 포효할 기회를 준다.
성난 젊은이가 있는 한 메탈도 살아남을 것이다. 하지만 종종 나오는 앨범이 그 장르의 진로를 바꾸곤 한다.

[Vulgar Display Of Power]가 바로 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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