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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1                                       Side 2
01. Crucify                                 01. China
02. Girl                                      02. Leather
03. Silent All These Years            03. Mother
04. Precious Things                    04. Tear In Your Hand
05. Winter                                  05. Me And A Gun
06. Happy Phantom                     06. Little Earthquakes

 

Crucify에서 이 더러운 이불 밑에서 구세주를 찾고 있다는 불경한 가사부터

재킷 뒷면의 남근숭배적인 양송이에 이르기까지 [Little Earthquakes]

주류 음악 감상자가 들어본 가장 도발적인 앨범 중 하나일 것이다.
한 손엔 평화의 담뱃대, 다른 한 손엔 십자가를 들고 있던 체로키족 출신의

감리교 성직자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Tori Amos는 종교적 박해, 관계성,

의도적인 섹스에 대한 묘사 등을 통해 1990년대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역할을 재정의했다.

그녀의 솔로 데뷔앨범은 심각하고 불편한 주제를 담고 있는데,

마음을 어지럽히는 Me And A Gun은 실제로 강간당한 그녀의 경험을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리 대립적인 자세는 아니다.

잔혹하리만치 노골적인 국면마다 시적이고 편안한 은유를 배치하고 있으며,

드럼과 기타의 분노어린 분출의 국면마다 숨 돌릴 수 있는 피아노 솔로를 배치하고 있다.
그녀의 보컬은 Kate Bush와 흡사하게 들리지만 비범한 구조를 보이는 Silent All These Years

Little Earthquakes 같은 곡을 듣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시간을 낼 수 있으며,

이 아티스트에게는 고유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순간적으로 소녀에서 여자로, 악마에서 여신으로, 사이코에서 치유자로 변모할 수 있는,

공연자로서의 Tori Amos의 감성 레퍼토리는 놀랍기만 하다.

싱어이자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인 그녀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을 만드는 재능과 추진력이 있다.

마치 Joni Mitchell처럼 편한 길을 놔두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던 그녀는,

당대의 가장 풍요롭고 용감한 목소리 중 하나로 우뚝 서면서 열렬한 추종자를 양산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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