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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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1                                    Side 2
01. The Concept                      01. Metal Baby
02. Satan                                02. Pet Rock
03. December                          03. Sidewinder
04. What You Do To Me            04. Alcoholiday
05. I Don't Know                      05. Guiding Star
06. Star Sign                           06. Is This Music?

 

기이하다는 단어가 바로 이들을 위해 생겨났을 것만 같은 밴드 Teenage Fanclub은

언제나 온갖 기대를 한몸에 받는 굉장한 재능을 보여줬다.

1990년에 발표한 [A Catholic Education]과 수록곡인 장엄한 Everything Flows는 많은 것을 약속하는 듯했으나,

그들은 연주음악 커버로 구성한 시시한 모음집 [The King]과 함께

명성이 자자한 크리에이션 레이블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공표했다.
한때 우호적이었던 음악 매체의 인내심을 시험한 후, 그들은 자신의 대표작을 들고 승부수를 던졌다.

영국 인디 씬의 과거에 대한 집착이 절정에 이른 이때, [Bandwagonesque]는 록 전통에 푹 빠져있었다.

Neil Young, Love, Byrds, Beach Boys, Big Star,

심지어 다소 아이러니컬하게도 Status Quo에게까지 눈길을 주었던 것이다.
하지만 Primal Scream이 Rolling Stones 흉내를 내는 게 뭐 어떠냐고 생각하던 비평가들에게조차,

이런 염치없을 정도로 케케묵은 영향들은 금기에 속했다.

어쨌든 [Bandwagonesque]는 Byrds의 [Sweetheart Of The Rodeo]나 Big Star의 [#1 Record]보다 시종일관 훌륭하다.

당시는 댄스음악, 슈게이징, 그리고 쇠퇴해 가고 있던 매드체스터 유행이

여전히 위용을 떨치던 시절이었기에 Teenage Fanclub에게 상상력이 없다는 딱지를 붙였고,

오직 Suede와 Oasis만이 영국 록의 미래라고 생각했다. 정말이지, 아이러니다.
[Bandwagonesque] 속에는 뛰어난 곡들이 너무 많다.

논란의 여지없는 세 곡의 90년대 인디 싱글의 걸작(The Concept, Star Sign, What You Do To Me),

세 곡의 아름다운 슬픈 노래들(December, Guiding Star, 그리고 연주곡 Is This Music?)

하모니는 Brian Wilson이 울고 갈 정도이며 강렬하게 오버드라이브된 날카로움은 Sonic Youth와 Archies를 합친 것 같다.

게다가 비트는 Kurt Cobain 스타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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