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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1                                         Side 2
01. Movin' On Up                          01. Higher Than The Sun
02. Slip Inside This House             02. Inner Flight
03. Don't Fight It, Feel It                 03. Come Together


Side 3                                         Side 4
01. Loaded                                  01. Higher Than The Sun (A Dub Symphony In Two Parts)
02. Damaged                                02. Shine Like Stars
03. I'm Comin' Down

 

Happy Mondays나 Stone Roses 같은 밴드가 한동안 클럽문화에서 힌트를 얻었던 것과 달리

[Screamadelica]는 그 한계를 뛰어넘었다.

감탄으로 눈이 휘둥그레진 댄스 패거리들은 록에서 장점을 찾아내고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인디 로커가

댄스 플로어를 맘껏 휘젓고 다니자, 갑자기 모두들 이 앨범을 갖고 있지 않으면 구식이라고 느끼기 시작했다.
이전에 Primal Scream은 그저 두 장의 앨범을 낸 보잘것없고 소란스러운 록 밴드에 불과했다.

애시드 하우스가 영국에서 쇠락하던 1990년,

그들은 DJ Andrew Weatherall에게 자신들의 노래 I'm Losing More Than I'll Ever Have의 리믹스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이 바로 Loaded이다.
군더더기를 빼고 덥의 느낌을 좀더 강하게 한 후 60년대 폭주족 영화 [The Wild Angels]에서

Peter Fonda를 샘플링하자(가사 중 We Wanna Get Loaded… We Wanna Have A Good Time 부분) 걸작이 탄생했다. Loaded와 그 바로 앞에 실린 멋진 가스펠 하우스 곡 Come Together는,

1991년 모던 사이키델리아를 향한 눈부신 항해의 핵심을 형성했다.

변화무쌍한 그루브는 대부분 Andrew Weatherall이 지휘한 것이었지만,

두 곡의 록 넘버인 Movin' On UpDamaged는 Rolling Stones의 프로듀서인 Jimmy Miller가 맡았다.

The Orb는 Higher Than The Sun을 낯선 덥으로 변환시켜 매혹적인 솜씨를 과시했고,

Hypnotone은 13th Floor Elevators의 Slip Inside This House를 베이스가 몰아치는 사나운 곡으로 바꾸어놓는 데 일조했다.
아마도 이 앨범이 공동 작품이라는 점은 틀림없고, 음악적 명성은 프로듀서들 덕이었을지 몰라도

댄스음악이 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증명해보이겠다는 비전을 가졌던 건 분명 Primal Scream 자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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