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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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1                                             Side 2
01. Brilliant Corners                          01. Pannonica
02. Ba-Lue Bolivar Ba-Lues-Are        02. I Surrender, Dear
                                                      03. Bemsha Swing

 

피아니스트로서 큰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20세기의 가장 널리 존경받는 작곡가 중 한 사람인 Thelonious Monk가 1957년에 중심에서 밀려나 주변에 머문 사실은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40년대 중반에 할렘의 클럽 민튼스 플레이하우스에서 활동하며 비밥의 탄생에 핵심 역할을 했고 여러 재즈 스탠더드를 작곡했는데도, 마약사범이라는 헛소문 때문에 50년대 내내 맨해튼의 재즈클럽과 레코드사에 발을 붙이지 못하고 재즈계의 주변부로 밀려났던 것이다. Thelonious Monk가 합당한 인정을 받기 시작한 것은 인디 재즈 레이블 리버사이드의 정신적 지주 Orrin Keepnews가 고집을 부려 그와 계약을 체결한 후의 일이다.
Orrin Keepnews는 Thelonious Monk가 재즈팬에게 다시 다가갈 수 있도록 Duke Ellington의 곡과 팝 스탠더드로 채운 두 장의 트리오 음반을 내게 했다. 뒤이은 [Brilliant Corners]에 이르러서야 마침내 Thelonious Monk는 일급 작곡가로 재기에 성공했다. 이 앨범은 당시 떠오르던 테너 색소폰 스타 Sonny Rollins와 비극적으로 요절한 알토 색소폰 주자 Ernie Henry, 베이시스트 Oscar Pettiford, 드러머 Max Roach와 함께 퀸텟 편성으로 만들어졌다(Bemsha Swing에서 트럼펫은 Ernie Henry 대신

Clark Terry가, 베이스는 Oscar Pettiford 대신 Paul Chambers가 연주). 연주자가 바뀐 것은 타이틀트랙 때문이었다. 그 연주가 너무 어려워서 25번이나 연주를 하고도 완전한 테이크를 건지지 못했던 것이다. Orrin Keepnews가 정교하게 이어 붙여 만들어낸 이 앨범은 Thelonious Monk의 중반기 걸작이며, 녹음 당시의 긴장감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Thelonious Monk가 친구이자 후원자인 Pannonica "Nica" Koenigswarter를 위해 작곡한 부드러운 멜로디의 Pannonica와 솔로로 연주한 I Surrender, Dear도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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