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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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You Make Me Feel So Young
02. It Happened In Monterey
03. You're Getting To Be A Habit With Me
04. You Brought A New Kind Of Love To Me
05. Too Marvelous For Words
06. Old Devil Moon
07. Pennies From Heaven
08. Love Is Here To Stay
09. I've Got You Under My Skin
10. I Thought About You
11. We'll Be Together Again
12. Makin' Whoopee
13. Swingin' Down The Lane
14. Anything Goes
15. How About You?

 

1950년대 중반 Frank Sinatra는 다시 자기 분야와 차트의 정상을 탈환함으로써 미국인의 삶에 2막이란 없다고 한 F. Scott Fitzgerald의 호언장담을 보기 좋게 무너뜨렸다. 1955년 말 Frank Sinatra는 Nelson Riddle과 다시 손잡고 이번에는 아주 다른 느낌의 음반을 만들어냈다. Frank Sinatra의 40번째 생일부터 한 달 내내 만들어진 이 앨범은 어두운 밤이 가고 다시 밝아온 새날이라고 할 수 있다. 새벽 두 시, 위스키에 취한 채 부르는 듯한 아련한 분위기의 [In The Wee Small Hours]에 뒤이어 나온 [Songs For The Swingin' Lovers!]의 신나는 노래들은 화창한 여름날 오후 공원을 산책하며 삶의 기쁨을 찬양한다.

Frank Sinatra는 모든 음반을 통틀어 이 앨범에서 가장 편안하게 노래했다.  사랑에 빠진 아찔함을 산들바람처럼 가볍게 표현한 You Make Me Feel So Young과 한 편의 노래로 된 프러포즈 같은 How About You?, 또 짓궂고 장난스러운 Makin' Whoopee에서는 그의 찡긋하는 눈짓이 떠오를 정도다. 그러나 Nelson Riddle의 탁월한 편곡이 없었다면 어떤 곡도 진가를 발휘하지 못했을 것이다. 녹음 바로 전날 밤 급히 완성한 I've Got You Under My Skin의 편곡은 너무나 뛰어나서 1956년 1월 12일, 녹음에 참여한 연주자들의 즉각적인 환호를 받았다고 한다. 그 결과물인 이 앨범은 '가장 위대한 미국노래 모음'이라는 정의에 가장 근접해있다. 또 예리한 시각을 지닌 팝 애호가라면 15곡, 45분의 트랙 리스트에 나타난 대칭성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진정, 3분짜리 팝송의 예술은 여기서 시작되어 여기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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