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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최근 들어서야 세계적으로 발매되긴 했지만, 사실 Tenalle Chegret이 작곡된 것은

90년대 초반 투아레그족의 반란이 있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였고, 내용상으로도 이 반란의 여파를 다루고 있다.

Tinariwen의 더디게 타오르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Tenalle Chegret은 그들 전형의 정취가 배어 있는 본보기라 할 수 있다.

깡충대는 그루브 위로 퉁김 강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Ibrahim Ag Alhabib의,

삶에 지친 듯 중얼거리는 보컬을 빙그르르 감아 올리고 이것을 제창이 받아 답한다.
곡의 가사는 반란 이후 투아레그족 사이에 있었던 힘겨운 논의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말리 정부와 정전 협정을 체결했지만,

이것은 오히려 이전까지만 해도 단합돼 있던 반란 운동가들을 파를 나눠 갈라서게 만들어버린다.

이런 결과는 혼란과 절망감, 불화를 초래하게 된다.

바로 그런 데서, 앞장서 이끌 것을 원했던 이들은 임무에 실패해버렸다라는 가사 구절이 나온 것이다.

플루트, 피들, 드럼으로 투아레그의 민간전승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전하는 것이 Tinariwen 음악의 주요 뿌리였지만,

그들은 이것을 현대적인, 일렉트릭 악기를 활용한 사운드로 전환시킨다.
밴드는 자신들의 독특한 기타 사운드를 아수프라 부른다.

이것은 동료 말리인 Ali Ibrahim Toure와 모로코의 Shaabi,

알제리아의 베르베르 음악과 라이 음악에서 영감을 끌어오는 한편, 서양 음악적 영향도 반영한다.

Santana, Robert Plant, Rolling Stones와 같은 스타들이 Tinariwen에게 찬사를 보냈고,

이들은 Coldplay에게 영감이 되기도 한다.

Coldplay의 Strawberry Swing은 의도적으로 Tinariwen의 음악처럼 들리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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