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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 Allen의 2번째 앨범의 리드 싱글, The Fear는 2009년을 지배했던 일렉트로 팝 사운드를 채택했다.

데뷔 당시 박박 문질러 닦은 스카를 보여주었던 그녀에게 이런 선택은 대단한 전환이 아닐 수 없었다.

이러한 전환은 필요에 의해 탄생한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단순히 Lily Allen의 노련함을 증명해 보일 뿐이었다.
The Fear는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5년을 지낸 Lily Allen의 현재 위치를 말해주는 참조 좌표와도 같았다.

또한 이것은 2번째 앨범에 등장하기 마련인 사생활의 손실에 따른 근심,

단숨에 이룬 성공에 따르는 어려움을 가리키고 있었다.

비판적인 만큼이나 아이러니한 곡의 가사는 셀러브리티 문화를 매도하고 있으며,

어떤 희생도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는 유명세에의 집착

I Don't Care About Clever / I Don't Care About Funny(똑똑하고 아니고는 관심 없어 / 웃기든지 말든지 신경 안 써),

몸무게, 가십 잡지를 돌고 돌게 하는 스타들의 행동을 조목조목 찔러주었다. 하지만 이건 설교가 아니었다.

Lily Allen은 그녀 스스로가 이 모든 판토마임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트랙은 2008년, Lily Allen의 전통적 런칭 장소인 그녀의 마이스페이스 페이지에 데모로 첫선을 보였다.

당시 I Don't Know라 불렸던 이 트랙은 그때도 여전히 귀에 착 달라붙는 코러스로 빛을 발했지만,

이 곡이 진정으로 최고의 잠재성을 이끌어낸 것은 Greg Kurstin의 유려한 제작을 거친 싱글 음반 버전이었다.

Greg Kurstin은 우월한 팝 혈통을 자랑한다.

그룹 Little Feat의 Lowell George를 아버지로 둔 이나라 George와 Bird And The Bee로 활동하는 그는,

재즈 코드들에 생기를 불어넣는 강한 훅을 특징으로 한 작품들을 탄생시켜왔다.

Lily Allen의 The Fear에는 그의 지문이 너무도 역력히 묻어난다.
저희는 Keane과 Coldplay의 음악을 들어보았죠. Lily Allen이 말했다.

전 음반을 많이 팔 수 있을 만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어요···제가 말한 것은, 그냥 장난치는 거예요.

그 밴드들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큰 이유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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