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 장르>
  • 방문 : 0/110명

http://totalmusic.saycast.com 주소복사

 

 

Kate Bush와 같이 소용돌이치며 급변하는 음역, P.J. Harvey가 소유한 대담한 열정,

Aretha Franklin의 영적 소울, 이 모든 것이 Florence Welch 안에 살아 숨 쉰다.

Florence Welch의 매니저는 그녀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 순간의 기억을 되살려 이렇게 말했다.

그토록 파워풀한 목소리를 들어본 건 처음이었죠! 문자 그대로 말이에요.

이 괴짜적 매력을 지닌 싱어는 Dog Days Are Over라는 한 편의 현대 걸작을 창조해내기에 이른다.
이 곡은 다운로드 덕분에 첫 발매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영국 차트를 떠날 줄 몰랐다.

그것도 처음에 이 트랙의 B사이드로 발매된 You Got the Love의 커버 송과 함께 말이다.

단순한 어쿠스틱 리프로 시작되는 Dog Days Are Over는 손뼉 소리, 만돌린 사운드와 함께 천천히 고조되어간다.

그러는 동안 Florence Welch의 기막힌 목소리는 부풀고 솟구치기를 거듭하는데,

감질나게 만드는 침묵과 온화한 반복구가 끝나면 본격적 맹습이 시작되며 곡을 멋진 클라이맥스로 사정없이 몰고 간다.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음악의 상당 부분은 작은 야마하 키보드 하나로 만들어졌다.

Florence Welch의 주장에 따르면 이 정말 우연히 만들어진 비트는

벽에다 손을 대고 두드리는 동시에 아래에서 드럼을 쳐 나온 것이라 한다.

추가적 퍼커션 사운드는 스튜디오 부엌에서 만들어졌다.

저희는 거기 서서 있는 대로 다 모든 걸 두들겨댔죠. 싱크대, 냄비, 전자레인지까지도요.

Florence Welch에게 이 곡의 영감이 되어준 것은

그녀가 아침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칠 때 보는 동명의 거대 예술 설치물이었다.

언뜻 보기에 시련의 시기가 지나감을 노래하는 서정시인 듯 보이는 이 노래를 두고 Florence Welch는 이렇게 고백했다.

아무 의미도 없는 노래다.

답글 0조회수 6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