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
-
- 친구야 너는 아니 (A-Men Song)
- 아티스트 - 부활
장미꽃 7송이를 함께 보내셨습니다.
92세 할머니의 인생조언 / 시인 김경희 님
" 야야 ,
너 늙어면 젤루 억울한 게 뭔지 아냐 ?"
주름 ? 아녀
돈 ? 그거 좋지
근데 그것도 아녀
이 할미가 진짜 억울한 건
' 나는 언제 한번 놀아보나.'
그것만 보고 살았는데 ,
지랄,
이제 좀 놀아 볼라 치니
다 늙어 버렸네.
야야 ,
나는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 줄 알었는데,
근데,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였어 .
인생,
너무 아끼고 살진 말어.
꽃놀이도 꼬박꼬박 댕기고 .
젊은 사람들 말맹키로
타이밍인 거시여.
이제 보니께 웃는 거슨
미루면 돈처럼
쌓이는게 아니라,
더 사라지더라
사람들은 행복을
적금처럼 나중에
쓸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런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어.
그냥
하루하루 닥치는대로
행복하게 사는것이
최고의 삶입니다.
안녕하세요 딥디크님 방갑습니다 ^^
대화방에서 대화 나누다가 언뜻 생각나는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모두의 행복을 바랍니다 ...
수고하세요^^
답글 2조회수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