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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이런말을 하면 지금도 고생하는 웹 개발자 분들에게 매우 실례가 아닐 수 없으나, 전반적으로 Internet Explorer 11과 우리나라의 인터넷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제가 네이버에 포스트를 쓸 때도 Internet Explorer 11을 기준으로 쓰지만, Windows 7용 Internet Explorer 11과 Windows 8용 Internet Explorer 11의 내부 구조가 다르고, 같은 Internet Explorer 8이라도 Windows XP용으로 개발된 Internet Explorer 8와 Windows 7용 Internet Explorer 8의 내부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기준을 맞춰야 할지 잘 모르지만, Microsoft에서 최신 웹 표준에 최대한 근접하게 만든 Internet Explorer 11를 기준으로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포스트를 쓸 때를 포함해서 전반적인 웹 환경이 Internet Explorer 11과 전혀 안 맞습니다. 네이버와 다음 같은 국내 포털의 Active X 설치 유도 정책 까지는 좋게 넘어갈 수 있지만, 금융사 쪽의 Active X 강제 설치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보안 문제 때문에 Active X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각 금융사별로 Active X 보안설치 프로그램의 버전이 상이하고, 혼자서 쓰는 컴퓨터에도 보험회사. 관공서, 은행 같은 금융 서비스나 쇼핑몰을 이용하는 경우 최소한 11개 이상의 Active X 를 설치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각각 다른 프로그램이 아닌 서로 중복되지만 버전이 다른 Active X가 최소 2~3개 이상은 됩니다.

 

과거 보험사에 접속을 하면서 Active 설치 안내 메시지만 30분 넘게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급하게 봐야하는 부분이 있었는데도 그 부분때문에 시간 지체가 너무 심해서 당시는 매우 기분이 안 좋았었습니다.

 

비단, Active X 한 개 만의 문제는 아닐 것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Active X를 가려서 설치하는 편인데도 Internet Explorer 11로 접속을 하면 인터넷이 느려지는 현상은 어떻게 해결 할 수가 없었습니다. 설정 탓인지 몰라도 회사컴퓨터의 Internet Explorer는 새 탭이 열릴 때마다 새로 로그온을 해야하는 불편함까지 더해져서 요즘은 Google사의 Chrome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경우는 무료 소프트웨어인 곰 플레이어와 기타 코덱을 통해서 같이 설치되는 스폰서 프로그램이나 웹 사이트 이용시 스폰서를 위해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대부분 확인도 하지 않고 설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큰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웹사이트와 그 사람들에게 일일히 나쁜놈이다 라고 할 수 없는 것도 프로그램이나 웹 사이트를 제공하는 업체의 입장에서는 수익이 우선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동의를 하게끔 유도하는 것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설치를 선택할 수 있는 범위하에서의 스폰서 프로그램을 끼워넣는 것에 대해서 심하게 비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강제로 설치하는 악성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맹비난을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런 경우는 흔하게 웹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니까요.

 

Active X 정리를 하면 임시 방편으로 어느 정도 해결은 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을 할 수는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Active X를 없애지는 못하더라도 최대한 줄이고 보안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웹 사이트를 개발 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써는 현재로써 금융이나, 웹 쇼핑몰, 관공서를 이용할 때 레거시 운영체제인 Windows XP + Internet Explorer 8.0을 이용하는 방법이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4년 4월 Windows XP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 이후 까지도 보안 문제를 겪으면서까지 이 방법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Internet Explorer 11 자체는 괜찮은 웹 브라우저지만, Active X와 호환성이 매우 떨어지는 관계로 인해서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빛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그런점에서는 새로운 운영체제로 자발적이든 강제적이든 교체하게 유도하는 Apple 사의 정책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펌글 출처 : 미처 기록을 제대로 못해 둬서 지금 현재 미상입니다. 네이버에서 어떤 블로그에서 였는지?? 죄송합니다. (펌글 싯점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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