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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감정, 4가지 호르몬 복합작용.. 30개월 지나면 호르몬 영향력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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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가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다리에 힘이 풀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말을 더듬거나 하루에도 몇 번씩 휴대폰을 쳐다보기도 한다. 사람이 사랑의 감정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9일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단순한 화학물질인 호르몬"이라며 "사랑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옥시토신, 엔도르핀이 적절히 조화됐을 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파민 호르몬은 이성을 마비시키는 호르몬이기도 하다. 합리적인 것과 상관없이 감성적인 호르몬이므로 사랑에 빠지게 되면 도파민 호르몬이 급증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만 떠올려도 괜히 기분이 좋아져 웃게 되고 행복해지는 게 도파민 때문이다.

 

페닐에틸아민은 사랑이 깊어지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치가 높아지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솟아나게 된다.

옥시토신은 사랑에 대한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되면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내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는다. 포옹, 키스 등 신체 접촉을 하면 옥시토신의 분비가 급격히 늘어난다. 옥시토신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돼 분만 후 자궁 수축에 관여하기도 한다. 또 산모가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할 때도 분비돼 엄마와 아기가 친밀감을 형성하게 해준다.

엔도르핀 호르몬은 사랑을 하는 동안 슬픔과 통증을 잊게 하고 쾌락, 극치감, 오르가즘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신비한 황홀감을 느낄 수 있다. 바로 '콩깍지'가 쓰이게 만드는 것이다.

사랑 호르몬도 인위적으로 높일 수 있을까.

안 교수는 "호르몬은 음식으로도 수치를 높일 수 있다"며 "도파민 호르몬은 바나나와 콩에, 페닐에틸아민은 초콜릿, 옥시토신은 고추에 많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랑 호르몬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이 때문에 불같은 사랑을 하다가도 사랑이 식어버리는 시기가 온다. 사랑에 빠지면 호르몬이 분비돼 사랑을 유지시키지만 18개월에서 30개월 정도 지나면 호르몬의 영향력이 감소된다. 사랑은 뇌와 호르몬의 정교한 상호작용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호르몬의 반감기가 시작되면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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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글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14.12. 9), http://www.fnnews.com/news/20141209172840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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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 "도파민 -> 옥시토신"

 

사람이 사랑의 열정에 빠졌을 때는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나온다.

이 현상은 18개월 - 3년 동안 지속된다.

그 이후에는 편안함(정)을 느끼게 되고 이 때는 옥시토신 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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