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 장르>CCM
  • 방문 : 0/3,938명

http://skygentleman.saycast.com 주소복사

* 제목 = 나의 음악 선곡에 대한 방식들 : 오해 금지

---------------------------------------------

 

장 시간 음악방송 생활을 해 보는 자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똑같은 음악일지라도 자신이 송출하는 음악은 후지게 느끼고, 타인이 내보내는 음악은 좋게 여길 때가 있는 경우이다.

물론, 사람이란 간사해서 그 정반대의 경우도 있을 때도 있다.

 

그런데, 내가 내 음악은 후지게 느낄때가 많고.. 남이 들려주는 음악은.. 정말.. 멋지게 들릴때가 많다면, 이를 어쩌란 말인가?

이런 현상은, 장시간 방송생활에 따른 피로의 누적이거나, 자신의 동일 음악을 지속적/반복적으로 듣는 대부분의 CJ가 느끼는 공통 현상일 것이다. 원래 같은 파일에 계속 손이 가는, 지속 클릭의 경향을 많은 CJ들이 말하고 있다. 이런 반복은 자신의 음악이 때로 후지게 느껴지는 경향을 심화시킨다.

 

나 또한, 나 스스로 엄청난 음악적 자부심을 스스로 갖고 있음에도, 나 자신도 이런 현상이 올 때도 많다.

나는 이런 현상을 탈피하기 위해, 상당히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방송을 진행한다. 즉.. 나의 음악 선곡에 대한 방식들을 꽤나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얼마나 다양한 지, 한번 나열해 보도록 하자. 

 

첫째, 나는 때때로 낱곡을 한 땀, 한 땀.. 흐름을 느끼며 선곡할 때가 있다. 이 경우는, 특히 나의 음악 감성의 자아에 도취되어.. 일정 시간이 되도록..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진행하는 방식이다.

 

둘째, 나는 때때로 어떤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를 표방한 곡들을 골라서 집중 배치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곡을 빨리 검색하거나, 개별곡에 대한 지식 능력이 요구되는 경우이다.

 

셋째, 나는 때때로 이러 저러한 이유로 주목하게 된 다른 CJ들의 음악 선곡을 메모해 두었다가, 그들이 송출한 음악을 내 음악화 할 겸, 재송출해 보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단순 모방이 아니다. 잘 모르는 곡이나, 익숙치 않은 곡의 음악 듣기를 재반복하게 될 때, 더욱 확실하게 내 음악이 되는 것을 꾀할 뿐이다.

 

넷째, 나는 때때로 방 입장 손님이 가진 특정 대명을 가진 곡명을 집중 배치하여 선곡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가진 수많은 보유곡중에서 단 한번도 간택(?)받지 못한 곡들이 이럴 때 윈앰프에 올라오게 되고, 뜻밖에 좋은 곡을 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그 외에 다른 글에서 전술("[음악방 단상 ②] 앨범 or 아티 or 클래식 전악장 선곡 및 비교버젼 선곡 진행")한 바와 같은 경우는 생략하기로 한다.

 

여기서 위에 나열한 방식 중 셋째와 넷째는, 일시적으로는 특정인에게 관심을 주는 행위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자!

과연 이런 일이, 특정한 사람(들)을 의식하여 하는 행위일까? 아니면, 내 음악의 영역 확장을 위한 일일까?

당연히, 내 입장에서는 철저하게 후자일 뿐이다.

즉, 음악 선곡 진행 방식.. 나아가서는 나의 음악 영역의 확장 방식은 참으로 다양할 뿐이다.

 

그러므로, 누군가 나의 저런 행위로... 오해를 한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나의 선곡 방식에 대한 몰이해로 인한 오해일 뿐이다.

또한... 설령 오해가 있다해도.. 시일이 지나면.. 반드시 오해는 걷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아주 일시적인 순간적 오해일 뿐이다.

 

이런 오해가 무서워서, 내가 이런 방법을 피해야 할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저마다.. 음악적 생활을 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존중되어야 마땅하다.

 

오해를 할게 아니라.. 또는 오해로 그냥 내버려 둘 게 아니라.. 오해인지 아닌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돌파하는게 더 맞다.

물어보면.. 금세 해결되고 풀릴 수 있으므로...

특히, 이 글을 읽는 독자이며, 동시에 나의 음악을 듣는 사람이라면.. 오해는 완전 불식되고 이해로 변화하리라 믿는다.

 

이해(2)와 오해(5)는 불과 삼(3)의 차이이다. 우리네 인생, 즉 우리 삶에 있어서 삼의 차이는 또 얼마나 도처에 많을 것인지... 

 

2018.5.10. 하늘신사 작성. 

답글 0조회수 343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