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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布袋和尙) - 재물의 신처럼 받들고 있는사람

 

몸집이 둥뚱하고 이마는 늘 찡그려 긾은 주름이 잡혀있고 커다란 배는 늘어져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말이 일정하지않고 횡설수설하며 피곤하면 아무데나 눕고 졸리면 아무데나 잠을잤다.

언제나 지팡이에 큰 자루를 지니고 다녔는데필요한 소지품은 모두 그 자루속에 넣고 다녔다. 그리고 무엇이든 보기만 하면 달라고 하였는데 얻은 물건도 모두 자루속에 넣었다.

먹을것을 주면 받아 먹으면서 조금씩 나누어 자루속에 넣곤 하였으므로 사람들이 그를 포대화상이라고 별명을 붙였다.

특히 날씨 예측이나 사람들의 길흉화복을 잘 예언했는데 맞지 않은일이 없었다고 한다.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어디론가 방황하면서 늘 길을 걸어다니며 일생을 보냈다.

 

일발천가반(一鉢千家飯)-바루대 하나로 천집의 밥을 얻어먹으며

고신만리유(孤身萬里遊)-외로운 이 몸 만리 길을 떠나 다니네

청일관인소(靑日觀人少)-맑은 날에도 사람만나기가 어렵고

문로백운두(問路白雲頭)-길을 묻는사이 머리에는 백발이 내렸네.

 

서기 919년 3월 명주 악림사(岳林寺)행랑 밑 반석에 단정히 앉아서 입적함.

 

임종게(臨終揭)

 

미륵진미륵(彌勒眞彌勒)-미륵불 중에도 진짜 미륵불

분신백천억(分身百千億)-백천억 가지로 몸을 나누어

시시시시인(時時示時人)-항상 사람들 앞에 나타나도

시인자불식(時人自不識)-사람들이 스스로 알지 못하네.

 

그 후로 사람들이 포대화상을 미륵보살의 화현(化現)이라 하여 그 모습을 그려서 받들어 모시게 되었다...

이후 장사하는사람들에게는 신처럼 받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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