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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계속 update 할 예정... 입니다!

 

1. 김정호

어니언스가 뜨고 나서 세간의 관심이 곡을 쓴 김정호에게도 쏠렸다. 그 관심을 받아 김정호는 74년 '이름 모를 소녀'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어렵게 자랐던 그의 노래엔 그만이 낼 수 있는 슬픔과 애조가 묻어나 있었다. 그의 슬픔은 우리가 노래했던 슬픔과 달랐다. 이별의 슬픔도, 가족과 헤어져서 슬픈 것도, 고향을 떠나 슬픈 것도 아니었다. '버들잎 따다가 연못 위에 띄워 놓고'란 가사로 시작하는 '이름 모를 소녀' 같은 곡에서, 슬픔이란 단어를 쓰지 않고서도 슬픔과 외로움의 정서를 자아낸 가수가 김정호였다. 마침내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나 오래가진 못했다. 1976년 1월 '대마초 파동'에 휩쓸려 모든 음악적 활동을 금지당했다. 무교동 음악 레스토랑 '꽃잎'이 그의 유일한 무대였다. 그렇게 4년이 지나고 80년 정부의 금지령이 풀렸다. 김정호는 음반 '인생'을 발표하며 재기를 시도했지만 이번엔 병마가 그를 막았다. 폐결핵이었다. 인천에 있던 요양소에 입원했다. 의사가 "6개월이면 완치될 수 있다"고 진단했으나 그는 4개월 만에 요양소를 뛰쳐나왔다. 김정호가 향했던 곳은 '꽃잎'. 그리곤 다시 돌아간 요양소에서, "자꾸 노래하면 폐결핵이 심해져 죽는다"는 의사의 경고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외려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내가 죽을 거 같다"고.

 

2. 김재기

부활의 3집 앨범 《기억상실》의 타이틀 곡인 〈사랑할수록〉을 부른 부활의 보컬리스트로, 부활에서 가장 뛰어난 보컬리스트로 회자되기도 한다. 부활의 명곡 〈사랑할수록〉을 단 한번 불러 데모테잎으로 녹음한 것이 이 노래가 속한 앨범을 100만장이나 팔리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실은 김재기가 이 노래를 앨범에 실을 생각으로 부른 것이 아니나, 한번 불러 녹음한 후에 불의의 사고로 인해 26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되어 그룹 부활이 그냥 앨범에 실은 것이다. 김재기의 죽음에 대해서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일기장에 "재기가 바람으로 떠났다."라고 써서 슬픔을 전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료 故 김재기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던 것.

 

3. 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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