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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mann
Variations on the name  Abegg for piano in F major Op. 1
아베크 변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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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 변주곡은 젊은 슈만이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최초의 작품이다.
1830년 6월 하이델베르크에서 만 20세의 슈만은 음악으로 살아갈 것을 결심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라이프찌히에서 피아노와 작곡에 전념한다.
그리하여 거의 1년 후에 최초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아베크 변주곡이라고 불리는 작품1이 작곡된 것은 전적으로 하이델베르크 시대의 일이었다.

1830년의 연초는 처음으로 피아니스트로 등장한 슈만이 이 곡의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모셀레스의 알렉산더 변주곡 작품32를 연주하여 대성공을 거둔 행운의 장으로 열렸다.

여기서부터 다음의 아베크 변주곡으로 이어지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슈만도 따라서 처음에는 같은 방법을 생각한 듯 관현악을 위한 서주의 스케치가 정리된 형태로 남아 있다.

그러나 완성되어 출판된 것은 곧바로 주제부터 시작되는 독주곡으로 신선한 피아니즘과 다감한 시정의 교류는 이미 훌륭한 완성도를 보이면서 새로운 양식의 탄생을 알렸다.

이 작품의 출판을 목전에 둔 슈만은(1831년 9월 21일), 어머니에게 기쁨에 찬 편지를 써 보냈다.

저의 마음은 지금 희망과 예감에 차 있습니다. 바다를 앞에 둔 베네치아의 대성당과 같이 높고 큰 자랑스러움을 가지고 넓은 세계로 펼쳐 나갈 것입니다. 세계는 넓혀지며 전체를 차지할 수 있는 세계 예술가의 고향인 세계입니다. 이 최초의 한 방울이, 광대한 대기에 안개로 흩어질 한 방울은 자칫 상처입은 마음의 고통을 덜어주고 상처를 고쳐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이 얼마나 마음 편한 아름다운 생각이겠습까.

곡은 백작 파울리네 폰 아베그라는 슈만의 상상력의 소산인 가공인물에게 헌정되었다.

테마-F장조 아니마토 3/4박자.

아베그란 이름의 정체는 위에서 말한 대로 수수께끼이지만 이것을 음명으로 옮겨 놓은 A-B-E-G-G의 울림은 지극히 낭만적인 여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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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agong.inour.net/xe/classic/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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