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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 (김윤아 작곡, 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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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 노래가 되어서
가슴 안에 강처럼 흐르네
흐르는 그 강을 따라서 가면
너에게 닿을까
언젠가는 너에게 닿을까

그리움은 바람이 되어서
가슴 안을 한없이 떠도네
너의 이름을 부르며 강은 흐르네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누가 너의 손을 잡아 줄까

홀로 남겨진 외로움과
산산이 부서진 이 마음과
붙잡아 둘 수 없는 기억들이
그 강을 채워 넘치네
너의 이름도 너의 목소리도
너를 품에 안았던 순간들도
덧없이 흩어져버리네
강으로
그 강으로

 

너의 이름 노래가 되어서
가슴 안에 강처럼 흐르네
흐르는 그 강을 따라 나를 버리면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강은 흘러흘러 사라져만 가네

강은 흘러흘러

~~~~~~~~~~~~~~~~~~~

김윤아가 세월호의 비극을 생각하고 만들었다는 이 곡!
들어보니.. 역시.. 범상치 않은 감성의 기운이 전반에 흐른다.

꼭 세월호만을 연상치 않더라도, 얼마든지 우리내 가슴깊이 흐르는 거대하고도 도도한, 광대한 강을 상상하면서 동시에 이런 강은 마음의 강, 이별의 강으로 또한 묘사되고 치환될 수 있다.

많은 인명을 앗아가는 사건, 사고, 재해는 항상 가슴아픈 일이지만, 특히 무고한 꽃다운 젊은 어린학생들의 수많은 목숨이 희생된 세월호 사건인터라... 그것도 초등 대응에 실패한 질타가 겹쳐져, 우리 역사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 영구히 기록되는 비극 사건이라, 사건의 무게와 더불어 이 곡의 본래 의미가 큰만큼, 그 감성의 무게도 압도적이라 생각된다.

 

2018. 4. 3 하늘신사 최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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