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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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땡길 때는 약간의 기름끼와 적당히 비계가 섞인
돼지고기가 최고다.

 

약간의 느끼함과 적당한 고소함의 어우러짐이 일품이다.

 

음악이 고프고 땡길땐 약간의 경박함과 적당한 청승끼가
섞인 트로트가 최고다.

 

경박함은 긴장감, 경계심, 경직됨을 풀어주고 청승끼는
감성을 밑바닥부터 자극하여 흥으로 승화하여 발산시키
는 힘이 있다.

 

느끼함과 고소함, 느슨하게 풀어짐,청승의 감성과 흥의
활력을 한꺼번에 누리는, 질 좋은 5겹살을 포식하고 게
트림을 뿜어내는 후련함과 개운함의 정찬이다.

 

꼬이고 뒤틀리고 곪고 삭은 요소가 훨씬 많이 눈에 띄는
작금의 세이공간에서 트로트 장르의 청취자 참여자 비율
이 여전히 높다는 것이 그나마 정상적이고 건강한 요소라
여겨져 안도감을 느낀다.

 

다래넝쿨트로트 청취후기였습니다.

 

 

답글 1조회수 581

  • 다래넝쿨

    뛸행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7.01.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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