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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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浪人(유랑인).

 

 

 

나는 傲慢(오만)하고 이기적 이며 자유롭다.

투박하고 녹슨 삶의 고통으로
숨 막히는 惡夢(악몽)을 매일 밤 꾸어도
혹은 그 상처로 인해
나의 內面(내면)이 썩어 짓물러도
그 외로운 아픔을
침묵으로 自覺(자각)하는 잔인한 側面(측면)도 있다.

 

눈부신 햇살로 가득 찬 어느 여름.
내 삶의 모퉁이에서 불거져 나 온
여린 빗물처럼 촉촉하고 투명하며 순수했던 時節(시절).
너무 맑고 가련해 차라리 淫亂(음란)하기 까지 했던 그 彷徨(방황)들...

먼 황무지의 낮은 丘陵(구릉) 아래서 별빛과 함께 잠들었던 뜨겁고 神秘(신비)스런 逸脫(일탈).

나는 유랑의 민감한 感受性(감수성)으로 거친 沙漠(사막)을 걸어가며
비린 苦惱(고뇌)의 싸늘함에 絶望(절망)하면서
사랑에 의한 치명적 아픔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觀念(관념)을 깨트리기 위해
스스로를 殺害(살해) 하기로 했다.

 

甘味(감미)로운 絞殺(교살).
이 죽음의 快樂(쾌락)으로
쓰라리고 隱密(은밀)한 내 마음의 流浪(유랑)을 마감 할 수 있다면...

 

거칠고 뜨거운 비가 어둠으로 이어지고
내 영혼은 숨 막히는 체념의 深淵(심연)으로 갈아 앉는다.


요시모토 바나나...반짝이는 작은 별 같은 년.

 

 

OO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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