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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쁠 땐 열 일도 없는 서랍을  ,,

오늘 불금 밤에 괜시리 열어봅니다 

 

 

서랍속 숨겨둔 비상금이 있는 것도 아닌데도  말입니다

빼꼼 여는 순간  뭐 잡동사니만 잔뜩 들어 있습니다

서랍 뚜껑이 간신히 닫힐 정도로 가득차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썼던 건지 모를 잡동사니 천지들  .

옛날에 쓰던 2G  ,3G 핸드폰이 언뜻 보입니다

그리고 , 이제는 규격이 맞지도 않아 쓸데도 없는 휴대폰 충전기 .

몽땅 다 버려도 될 것들인데도 그냥 서럽에 고스란히 들어 있습니다

그걸 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서랍속도 저런대 내 머리속은 어떨지라며  ...

온갖 버리지 못란 기억들로 차있는 건 아닌지  ...

기억에도 조금씩 <무게>가 있으면 어떘을까 싶었습니다  ,,

 

그럼 무거워서라도 버릴 건 버리고  , 좋은 기억만 간직하려고 했을 것 아니에요

무게가 없고 서랍 차지할 일도 없으니 .. 내 머리속이 복잡하고 어지러운게 아닐까  ..라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엔  서랍장을 대청소하는 .. 손없는 날로  자리매김해봅니다 ,,~

 

 

이다님은 ,,, 이 영화 본적 있으세요

영화에서 탱고를 추기 전 알 파치노가 ..

자신은 '여인의 향기' 만으로 그 여성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며  .. 

알파치노가  비록 눈먼 장님임에도 불구하고  , 빼놓을 수 없는 탱고추는 한장면은 너무 인상적이었죠

알파치노의 명연기와 고급스러운 미장센 .

그리고 가슴 따뜻해지는 스토리로 듬뿍 사랑받았던 영화였답니다

 

오늘따라 불금밤에  문득 이 영화가 생각이 나면서 

'겨울의 향기' 라면  뭐가 있을까? 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났습니다

군고구마  , 군밤  , 그리고 호빵 냄새 정도일까요? 

옛날엔 초등학교다닐때 교실에 갈탄을 때던 시절에는 ,,

어쩌면 매케한 유황냄새가 겨울향기라면 향기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향기란게  ..말에요 

아무리 미화시켜도 향기는 때론 어지럼증을 발산시키더라구요  

 

근데 ,말에요 

혹시 추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 겨울의 향기라고 하면

너무 제겐 <억지>일까요?  이다님~~~

 

 

 

 

끄읕 ,,

  

 

 

 

 

답글 5조회수 73

  • 혜진사랑

    반가워여
    좋은 시간되세요 2019.12.0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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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동뮤지션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 널 사랑하는 거지

    헤이즈 ,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거미 , 기억하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듣고 싶어요 , 이다님~


    2019.12.07 00:25

  • ll공유



    안녕하세요 , 혜진님 ,,,
    고운 밤 되세요 ,,, 2019.12.07 00:27

  • ll이다

    공유님.. ^^ 혹여 방송을 듣고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연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 서랍장 속에도 처음 썼던 2G폰 그리고 충전기까지 가지고 있지요.
    가끔 생각날 때면 충전해서 열어보기도 하지요..
    하지만 제 머리속에는 정말 온갖 쓸데없는 생각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어서
    정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비움을 해야 할텐데...
    저도 주말엔 정리를 해 볼까요???

    2019.12.07 02:02

  • ll이다

    겨울의 향기....
    어릴적엔 아궁이에서 나던 매케한 연기...
    그리고 군고구마 냄새
    지금은 갓 고운 빵냄새.. 너무나 좋아요...
    유독 겨울에 더 진하게 나는 건 왜 일까요??? 2019.12.0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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