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오늘도 수고 많았서요

비가 오면 난 항상 그녀가
생각나 보고 싶어
빗방울 처럼 그녀의 눈동자가 그리워줘

예전같이 빗방울을 보면
미친듯이 설레임은 없지만
그래도 그 빗방울은 날 아늑하게
평안하게 해줘요

들어봐 처마끝을 때리는
빗방울 소리를 음악 같은
소리 이 소리 이사가면 들을수 있을까...

내 젊은 시절 회색빛 하늘과 빗방울로
글과 그림과 눈물로 삶을 살다가
늦지마기 일 하는 행복을 알았는되

아무튼 비가 오니 좋네요

You raise m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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