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망과 영 사이에
갈림길을 두고서
주고 받는 질문도 대답들
이 모두 님을 사랑하는 종의마음 입니다
아름다운 님의 모습을
볼수 없는 가련한 이 몸은
목소리 부드러운 말로는
님을 사랑하는 내 마음을
영원히 달랠 수 없습니다
그리운 님을
만날 손꼽아 기다리는 몸
내 눈으로 님을 뵈올 때
님을 사모하여 얼어붙은
내 마움 녹여봅니다
내 사모하는 주님 뵈올때
눈에 흐르는 눈물
입가에 머물 때
내추한 몸 가슴 깊이 안으시는
주님 품에 안기는 것이
내 영원한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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