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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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새벽공기를 쓸어내던

빗자루는 어느새 사라지고

 

집게 든 사람 나타나서

담배꽁초와 휴지조각을

 

버려진 마음과 함께

비닐에 주워 담습니다

 

거리와 함께 나 역시

깨끗해 진 듯 했지만

 

또 다시 자신을

더럽히는 데에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원제(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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