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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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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새벽공기를 쓸어내던
빗자루는 어느새 사라지고
집게 든 사람 나타나서
담배꽁초와 휴지조각을
버려진 마음과 함께
비닐에 주워 담습니다
거리와 함께 나 역시
깨끗해 진 듯 했지만
또 다시 자신을
더럽히는 데에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원제(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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